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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청소원·당직원 대신 학교 실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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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김대한 기자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김대한 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학교 현장 교육지원 인력의 명칭을 '학교 실무사'로 통합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 인력의 명칭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청소원과 당직원, 시설관리원 등 기능 중심의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천 후보는 이러한 명칭이 직무 간 위계 인식을 강화하고 구성원의 자존감 저하와 소외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 인력의 명칭을 '학교 실무사'로 통합하고, 환경 실무사·당직 실무사·시설관리 실무사 등 직무별 세부 명칭을 병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후보는 "호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존중의 표현"이라며 "이름을 바꾸는 것은 학교 문화를 바꾸는 일이고 교육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 인력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도 직업과 역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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