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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앤트로픽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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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에 합류한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Glasswing)'에 합류해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기반으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사이버 취약점 검증과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협력 체계다.

글래스윙은 세계 유수 기업과 각국 정부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그간 미국 외 지역에는 참여 기회가 제한돼 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한 이동통신사는 미국 버라이즌과 AT&T뿐으로 아시아 통신사 가운데서는 SK텔레콤이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 지분 0.3%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함으로써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 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앤트로픽은 지난 2일(현지시간) 참여 대상을 15개국 150개 신규 기관으로 확대했다. 국내에선 앤트로픽 투자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프로젝트 협력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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