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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6개월 만에…시공·감리 책임자 신병 확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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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부실시공·감리 소홀 여부 집중 수사
입건자 40명으로 늘어…광주시 공무원 4명도 포함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모습. 광주시소방본부 제공광주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모습. 광주시소방본부 제공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발생 6개월여 만에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한 시공사 관계자와 감리자 등 11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1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의 시공과 감리를 총괄하거나 직접 담당한 관계자들로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된 증거자료, 전문기관 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40명이다. 발주처인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소속 공무원 4명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11일 광주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작업자 4명이 숨졌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51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연면적 1만 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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