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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야잔, 자책골에 눈물…요르단, 오스트리아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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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잔 알아랍. 연합뉴스야잔 알아랍. 연합뉴스
K리거 야잔 알아랍(요르단)이 자책골에 울었다.

요르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다. 요르단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고, 오스트리아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미국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요르단은 전반 20분 로마노 슈미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5분 알리 올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운도 따랐다. 후반 24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골이 VAR로 취소됐다.

하지만 1-1로 맞선 후반 31분 야잔의 자책골이 나왔다. FC서울 소속 야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K리거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 선수다. 마르셀 자비처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야잔의 머리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요르단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아르나우토비치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아시아 국가의 무패 행진도 막을 내렸다. 앞서 한국(승), 카타르(무), 호주(승), 일본(무), 사우디아라비아(무), 이란(무)가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이날 이라크가 노르웨이에 1-4, 요르단이 오스트리아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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