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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교체했어야" 비판에…포르투갈 감독 "세계 최고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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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호날두를 교체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도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튼은 "호날두를 교체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호날두의 엄청난 기록은 알고 있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콩고민주공화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볼 점유율은 68%(콩고 25%, 경합 7%). 하지만 포르투갈의 슈팅은 고작 7개였다. 특히 전반 6분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 이후 슈팅 6개가 전부였다. 옵타에 따르면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 7개 이후 포르투갈의 월드컵 한 경기 최소 슈팅이다.

호날두는 슈팅 3개를 때렸지만, 하나도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옵타를 기록한 각종 매체들은 호날두의 메이저 대회 기록을 분석했다. 호날두는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 대회에서 10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다. 슈팅 33개 모두 불발. 필드골은 2021년 6월 유로 2020 조별리그 독일전이 마지막이다.

호날두의 부진과 함께 포르투갈도 유로 2024 조별리그 3차전과 16강, 8강, 그리고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까지 최근 메이저 대회 4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감쌌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골이 필요한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보통 선제골은 흐름을 유지하고 추가골을 노릴 수 있게 하지만, 오히려 반대 효과가 났다. 볼 점유에만 집착했고, 콩고가 수비를 재정비하고 역습을 준비할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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