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에서 레드카드를 받는 남아공 템바 즈와네. 연합뉴스남아프리카공화국 템바 즈와네가 한국전에서도 뛰지 못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남아공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즈와네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즈와네는 체고와 2차전은 물론 한국과 3차전도 뛸 수 없게 됐다.
즈와네는 지난 12일 멕시코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39분 공격 과정에서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했고, VAR 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남아공의 휴고 브로스 감독은 체코와 2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 퇴장은 너무 과하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상황을 보면 나는 동의할 수 없다. 메시의 경우 VAR도 없었는데, 우리는 VAR도 있었다"면서 "멕시코 선수가 즈와네를 막고 있었고, 공을 지키는 상황도 아니었다. 오히려 즈와네를 붙잡으려고 했고, 즈와네는 그저 팔을 어깨 위로 올렸을 뿐이다. 너무 과한 처벌"이라고 FIFA 징계에 반박했다.
계속해서 "메시가 레드카드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차이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즈와네가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것은 과하다"고 덧붙였다.
즈와네는 남아공 국가대표로 5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미드필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