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늘고 있다.
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총 92건(구속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
112신고 출동 현장에서 만취 상태로 경찰관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유형이 가장 많았다.
앞서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자고 있던 A(30대)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했으며, 경찰은 그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또 경찰은 지난 3월 검문하려는 경찰관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B(20대)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에 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안이라도 피해정도와 흉기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파악해 형사처벌과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도 적극 청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