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공대구 달성군이 그린벨트였던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돼 있던 다사읍 매곡리 905-1번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추진한 끝에 이날 다사공영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일대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하루 평균 시설 이용객이 1600명에 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고 달성군은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사업 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을 통해 그린벨트에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고 규제 해법을 찾기 위해 용역을 벌였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고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사전 심사 통과를 거쳐 그린벨트 해제 승인을 받아냈다.
주차장은 총 80면 규모이며 장애인 주차면,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 등을 갖췄다.
전기차 충전기 4대는 이달 말 설치될 예정이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규제 장벽을 군의 적극 행정으로 극복해 낸 성과"라며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은 지자체의 기본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 사각지대를 과감히 정비해 명품 도시 달성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