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가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박사과정 인공지능 학과를 신설했다.
대구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 특화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박사과정이다.
신설 학과는 내년 3월까지 신입생 10명을 모집하며 6학기 동안 매 학기 9시간 이상 주말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교육을 목표로 대학 내 AI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산학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정탁 대구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스마트 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통적 제조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이번 박사과정 신설로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