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동해 전경이 일품으로 꼽힌다. 울진군 제공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정 지역이자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경북 울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울진군은 6월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슬기로운 울진여행 3종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愛고백(GO-BACK)',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디지털 스탬프투어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객이 울진을 방문하기 전부터 여행 후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울진愛고백(GO-BACK)' 이벤트는 "울진을 여행(GO)하고 다시 돌아오라(BACK)"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관광지도와 여행 안내자료, 영수증 회송용 봉투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슬기로운 울진여행 이벤트로 제공하는 울진 특산품. 울진군 제공여행을 마친 뒤 울진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사용 금액의 10% 상당을 울진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단순한 관광 지원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관광객들이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울진군 명예주민 자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자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참여 업체에서 할인과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슬기로운 울진여행 이벤트. 디지털관광주민증 포스터. 울진군 제공미션형 관광 프로그램인 '디지털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이 K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투어 코스는 울진역을 중심으로 왕피천케이블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성류굴, 죽변항 등을 둘러보는 '칙칙코스'와 후포역을 중심으로 후포항, 등기산스카이워크, 대풍헌, 월송정을 방문하는 '폭폭코스' 2개로 나눠 운영한다.
정해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해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울진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할인 혜택과 특산품,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