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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급감…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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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는 폭증…27%→46%

부정 평가 주된 이유는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
서울과 30대의 부정평가가 제일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급감한 반면 부정 평가는 크게 늘어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였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 부정 평가는 4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조사 당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 부정 평가는 27%였었다.

부정 평가가 늘어난 주된 이유는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였다. 부정 평가 이유를 구체적으로 보면 △집값 상승 억제 못함(21%) △대출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시장 원리 무시(5%) △전·월세 임대료 상승 우려(5%) △서민 위한 정책 부족(4%)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부정 평가 응답(59%)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가장 부정적(56%)으로 평가했다.

향후 1년 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물어본 결과 '오를 것'이란 답은 55%, '내릴 것'이란 응답은 14%였다. 보합을 전망한 응답은 21%였다.
▶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 한국갤럽
기간 : 2026년 6월 30~7월 2일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조사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0.2%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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