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에아 부과한 출전금지 징계를 풀면서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예선부터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OC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더 이상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 관할 지역의 스포츠 조직을 회원으로 두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징계를 잠정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의 지역 올림픽위원회를 자국 조직에 무단 통합했다는 이유로 2023년 10월 IOC에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하일 데그챠레프 러시아 체육관장은 이번 IOC의 결정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올림픽 가족으로 복귀한 건 국제 스포츠 연맹이 우리 선수들을 복귀시킬 수 있다는 청신호"라며 "올림픽 운동은 정치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