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 연합뉴스"손흥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네요."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손흥민(LAFC)과 동료로 만나게 될 MLS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LS도 뮐러와 손흥민의 만남에 "어벤저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이라는 표현을 썼다.
뮐러는 28일(한국시간) 올스타 첫 훈련 후 MLS를 통해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좋다. 올스타 선수들은 각 팀에서 가장 특별한 선수들이기에 이미 연결고리가 있다. 볼을 다루는 방식만 봐도 알 수 있다.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뮐러는 팀 동료 안드레스 쿠바스와 함께 올스타전에 나선다.
뮐러는 콕 집어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뮐러는 "솔직히 말하면 독일에서 손흥민을 상대로 자주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었다. 손흥민은 언제든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면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지만,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즐겁다. 손흥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뮐러의 첫 올스타전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축구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다. 뮐러를 비롯한 MLS 올스타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뮐러는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도 출전한다.
뮐러는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 올스타전이 어떤 경험인지 직접 느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스킬 챌린지는) 유럽에서 볼 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행사지만, 직접 참가하게 되니 다르게 느껴진다. 솔직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모든 것이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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