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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돌풍' 브리투 감독, 새 직장 구했다…모로코 클럽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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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스타 감독. 연합뉴스부비스타 감독.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카보베르데의 사령탑이 새 직장을 구했다.

모로코 RS 베르칸은 5일(한국시간) "부비스타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페드루 레이탕 브리투 감독을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임 모인 샤바니 감독은 튀니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브리투 감독은 카보베르데를 이끌고 북중미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과 0-0으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고,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이어 비기면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브리투 감독은 베르칸 사령탑을 맡으면서 카보베르데 지휘봉까지 계속 잡는 방안도 논의했다. 하지만 협상 끝에 베르칸을 이끌기로 결정했다.

카보베르데축구협회도 "브리투 감독이 보여준 헌신, 전문성, 그리고 대표팀에 대한 기여에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 더불어 새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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