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 나설 송윤도(왼쪽부터), 김현우, 박성도. 대한당구연맹 당구 3쿠션 강국인 한국 유망주들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5일 "제17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 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송윤도(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김현우(수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박재홍(청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
신고)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그라디냥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송윤도는 성인과 주니어 국가대표로 동시에 발탁됐다.
김현우는 2년 연속 세계주니어선수권에 나선다. 지난해 김현우는 조별 리그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8강까지 진출했다.
한국은 역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세계적인 강호를 배출했다.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2007년 한국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당구 천재'로 각광을 받았다. 이후 '당구 신동' 조명우(서울시청)가 3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김행직의 친동생 김태관과 오명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조영윤이 준우승을 거뒀고, 지난해는 김도현(상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도현은 지난달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3쿠션 결승에서 역대 전국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9살) 보유자이자 세계 랭킹 1위 조명우를 누르고 새 기록(18살)을 세웠다.
여자 3쿠션 국가대표 허채원(왼쪽), 최다영. 연맹 4일 같은 장소에서는 '제14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출전에 나설 국가대표 평가전도 열렸다. 평가전 결과 허채원(서울당구연맹)과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그라디냥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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