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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상현 위원장, 예단 넘어선 직무 포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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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윤상현, 득표수 조작 왜 차단하나?
부실이 쌓이면 부정, 사실 규명해야
세제 개편안, 신뢰 이익에 반해
징벌적 과세한다고 부동산이 잡히나
용산 공원에 공급? 정말 한심한 발상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오늘 뉴스쇼 2부에서는 야당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최근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 세제 개편안, 이런 얘기들이 나왔었는데요. 여기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분이죠. 국민의힘 중진 의원인 나경원 의원을 전화로 연결해 이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나경원> 안녕하세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박성태>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국회에서는 선관위 국조특위 3차 청문회가 열렸는데 이거 잠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파개표소의 투표함, 이걸 재검표하는 시점을 놓고 여야가 좀 부딪혔습니다. 원래 약속된 날은 18일, 국조특위에서 재검표를 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특검 가니까 아예 특검 입회하자, 좀 뒤에 하자, 이런 입장인 거죠?
 
◆ 나경원> 그렇습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선관위의 이 부실한 행태가 점입가경 아닙니까? 미래의 투표수를 미리 작성했다는 것처럼 정말 점입가경이라서 사실은 재검표를 이렇게 하는 경우에는 선관위의 인력, 선관위의 시스템 안에서 재검표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오히려 특검을 앞두고 증거인멸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취지입니다. 그래서 특검이 주도해서 하도록 조금 기다리자, 이런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약속 자체도 처음에 특검이 출발되는 것을 전제로 둔, 그 정도면 특검이 출발해서 특검과 같이 합의하에 재검표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 선관위 문제는 사실 국조특위를 하고 특검을 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합리적 의심이 없도록 많은 것이 해결이 되어야지, 그다음 뭐가 중요하느냐, 결국 국민 갈등이 없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떤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 되는 상태에서의 재검표는 적절하지 않다, 이것이 저희 당의 입장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어차피 재검표를 하면 선관위가 주도를 할텐데 특검 입회하에 해야된다는 말씀이시군요.
 
◆ 나경원> 그렇죠. 특검이 주도해서 하는 게 맞다는 것이죠.
 
◇ 박성태> 사실은 재검표를 하더라도 특검 검사나 수사관들이 직접 표를 세는 건 아니고 입회인데 어차피 재검표를 하더라도 경찰이 입회하지 않습니까?
 
◆ 나경원> 그러나 특검이 결국은 이 재검표라는 것이 단순히 표 수를 세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요. 특검의 어떻게 보면 수사 계획과 함께 같이 봐야 되겠다, 이런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누가 주도하냐의 문제겠죠.
 
◇ 박성태> 주진우 의원이 전국에서 총선, 지선, 대선 다 합해서 선관위에서 미리 투표자 수를 기록하고 나중에 맞췄다. 물론 선관위 주장은 결과적으로는 총투표자수는 변하지 않았다. 시간대별로 매번 해야 되니까 미리 수가 틀린 경우 뒤에서 조정했다, 이런 곳이 많았다고 주장합니다.
 
◆ 나경원>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선관위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저희가 투표일에도 투표 독려 행위가 가능합니다. 결국은 어느 투표구가 우리에게 유리하느냐, 아니냐, 이런 부분을 다 모두들 생각하고 있는데 이 투표구 별로 투표수를 임의로 적는다? 이것은 투표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데요. 선관위의 이런 안일한 태도를 보니까 선관위에 더이상 우리의 소중한 참정권을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지금 드러나는 건 선관위가 투표자 수를 끼워맞추기 했다, 이 부분인데요. 장동혁 대표나 주진우 의원은 득표수, 그러니까 이건 후보들의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거죠. 득표수도 조작할 수 있다, 이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고 윤상현 의원의 경우에는 이렇게 되면 부정선거론으로 돼서 선동이 된다, 이런 건 우리가 경계해야 된다고 얘기합니다. 나경원 의원님은 어느 쪽이십니까?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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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위원장님 말씀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예단을 넘어선 직무 포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투표수 조작 가능성까지도 다 열어놓고 우리가 검증하고 들여다보고 아니라는 것 아니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께 명명백백하게 또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설명해야 되는 건데 그럴 리는 없어, 이렇게 차단하는 것. 이것은 정말 예단을 넘은 진폭이라고 보시고 국조특위 위원장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아마 이제 여러 부정선거론자들이 국민의힘을 너무 한쪽으로 몰고 있고 선동하고 있다 이런 걸 경계해서 나온 발언 것 같은데요. 물론 나 의원님 말씀대로 다 확인하는 게 맞겠지만 윤상현 의원의 입장은 좀 당이 너무 부정선거론자들에게 휘둘린다라는 걱정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나경원> 사실은 이 부정 선거라는 말이 굉장히 단어가 오염되어 있죠. 지금 그래서 이걸 어떻게 보면 이제 굉장히 오염되어 있는 단어인데 부실이 쌓이면 그것이 또 부정인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국조특위나 이번 특검의 가장 큰 목적이 돼야 되는 것은 국민들의 의심의 여지가 없게 그래서 더 이상 이것이 국민의 갈등의 도화선이 되지 않게 이것이 새로운 통합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그런 어떻게 보면 사실 규명 그리고 미래의 준비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사실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는 황교안 전 총리나 민경욱 전 의원 등이 계속 주장을 했었죠. 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 그래서 수많은 사건을 고발하기도 했고 그런데 법원에서 다 근거 없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얘기가 되고 있는데 이건 그러면 법원에서 근거 없다고 결론 난 사항들은 사실은 법원의 결론을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을 정도로 결론이 난 거니까 인정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나경원> 법원의 결론이 난 부분도 있고 아마 안 난 부분도 있고요. 계속해서 제기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요. 또 저희가 몰랐던 이런 투표 숫자를 조작한다든지 이런 어이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기회로 해서 하나하나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부동산 세제 개편 관련돼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지난주에 초고가 주택에 대한 부담을 늘리고 그리고 비거주 주택, 1주택자여도 여기에 대한 부담을 좀 늘리는 방향으로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개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님은 이에 대해서, 정부 안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십니까?
 
◆ 나경원> 뭐 온 국민들께서 정부안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정부가 세금으로 집값 안 잡겠다고 얘기했는데 결국 징벌적 세금으로 집값을 잡아보겠다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참 이 역시 이 정부는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이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나서 여러 가지 지금 국민들 민심이 안 좋으니까 이것을 좀 가려보고자 이런저런 또 다시 또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 다시 또 대안을 내놓기도 하는데요. 한마디로 정말 준비되지 않은 이 정부의 이념적 아집에 의한 징벌적 세금 세제 개편안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박성태> 앞서 사실 정책 방향이 맞느냐부터를 일단 따지는 게 맞을 것 같아서요. 이걸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개편안을 처음 설명하면서 집은 사는 것. 그러니까 바잉의 대상이 아니라 사는 곳. 그러니까 리빙의 대상이 돼야 된다 그러니까. 부동산이 너무 투자 대상화 돼 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막는 게 정책 목표다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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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저는 부동산 보유 자체를 투기로 보는 것이에요. 일단 구윤철 부총리의 개념은.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이 되어야 된다 하면서 부동산 보유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부터 그것부터가 사실 문제의 출발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징벌적 과세로 가고 그렇게 되니까 비거주냐, 거주냐 하면서 여러 가지 장기 보유 공제를, 장기 거주 공제 보유와 거주의 개념을 바꿔가는 것 이런 여러 가지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적어도 1가구 1주택, 내 집 한 채를 갖는 것까지로 투기 세력을 묻는 것은 국민들의 생각과는 굉장히 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기서부터 출발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사실은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예를 들어서 강남 일부 지역에 30평대 아파트가 60억, 70억 하는 게 과연 타당하냐. 이거는 결국 나중에 더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보유 물론 안 그런 분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도 좀 있을 것이고 그러면 이 거품은 언제든 꺼지게 되면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을 늘리는 게 맞을 수 있다라고 얘기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나경원> 그게 이제 징벌적 과세인데요. 그렇게 해서 세금으로 때려잡힙니까. 결국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싶은 거고 그것에 합당한 가격이기 때문에 지불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걸 억지로 아 강남에 60, 70억 아파트는 문제가 있어 하고 세금으로 때려 잡혀지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더 강북에 더 좋은 주택 단지를 공급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가치를 올려서 거기나 거기나 했을 때 그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지 지금 세금으로 때려 잡혀지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문제의식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분들 다 강남에 집들이 있더라고요. 구윤철 부총리부터 아마 다 강남에 집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성태> 일단 일부는 이제 다들 거주의 대상으로 집을 하고 있다. 특히 1주택자들은 말씀을 하셨는데 갭투자라는 말이 사실 부동산 투자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통용돼 있었잖아요. 갭투자는 사실상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이 된 것이다라는 말이거든요. 실제로도 많이 있었고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나경원> 그러니까 이제 갭투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지금 규제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은 1가구, 1주택이나 이런 거 하고는 또 다른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갭투자를 잡자는 것이 아니라 결국 보유와 거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이 타겟으로 가장 피해 보는 분들이 누구입니까. 오랫동안 한 집에서 주택을 보유하고 살아오신 분인데 지금은 어떤 소득도 없는 이런 분들이 제일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결국.
 
◇ 박성태> 그러니까 종부세 부담이 초고가 주택에서 올라가면 고령층의 연금이나 또는 이런 생활자들 소득이 적은 분들이 부담이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나경원>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지금 세제 개편안의 문제가 뭐냐 하면 신뢰 이익에 반한다는 거예요. 이제 정부 정책에 이번 두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하나는 지금 말씀 계속 사회자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집을 가지는 것은 투기다, 이렇게 몰아서 징벌적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이 문제고요. 또 하나는 신뢰하고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서 집을 보유하거나 집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신뢰 이익을 반한다는 것이죠. 그 핵심이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내 집에 오래 한 집에 살고 있으면 이 취득세, 양도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공제가 있어. 이렇게 믿고 있었던 분들한테 한마디로 세금 폭탄을 떨어뜨리는 건데요. 이러한 신뢰 이익에 반하는 것은 일종의 소급표라고 볼 수 있고요. 이 정부 정책의 가장 나쁜 것. 가장 나쁜 것은 국민들의 신뢰를 이익에 반하는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정책이 왔다 갔다 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어느 쪽을 보고 준비할 수 없게 하는 것. 그래서 이런 장기 보유 특별공제를 갑자기 한도를 폐지하거나 여러 가지 축소하는 것은 굉장히 나쁜 정책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박성태> 장기 보유 특별공제에 대해서 한도가 생겼죠. 예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얘기한 겁니다. 강남의 어떤 아파트의 경우는 양도 차익이 200억 원이나 되는데 장기 보유 특별공제 때문에 세금을 몇 억 밖에 거의 확 줄어든다. 왜냐하면 최대 80%가 공제가 되니까요. 그런 부분을 좀 지적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나경원> 이제 이거를 근로소득세나 이런 거 하고 똑같이 막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수년간, 수십 년간 보유한 것과 그리고 1년씩 나오는 그런 소득하고 비교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 이런 경우에 이 한마디로 이 모든 저는 이 신뢰 이익에 반한다고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제가 소득세법이 이번에 정부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 세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안분이나 경과자 조치 같은 게 빠져 있다. 장기 보유 특별공제 같은 경우에. 이렇게 갑자기 세금 세제 혜택을 갖다 줄이는 경우에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기간 안분, 한도 안분, 뭐 이런 조항을 놓는 개정안을 만들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성태> 세법 개정안을 만들어주셨군요. 예를 들어 한도 안분 같은 건 어떤 의미인가요?
 
◆ 나경원> 그러니까 한마디로 공제 한도를 지금 줄이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시행일 이후에 새로운 세제 개편안 시행일 이후에 발생한 양도차익 부분에 한해서만 한도 안분을 하는 것 이런 것입니다.
 
◇ 박성태> 그러면 양도 차익이 예를 들어서 30억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한도가 10억인데 줄어들게 되면 그러면 이건 지금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그 이후의 양도 차익을 대상으로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 나경원> 네, 그렇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앞서 이제 종부세 부담이 커지면서 고령층 1주택자들이 소득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내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최근 국회미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 중에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5%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20명 중에 한 명이다. 물론 그분들은 부담이 되겠지만요.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사실은 종부세 이연 과세 제도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낼 소득이 없으면 최저한의 이율만 내고 나중에 집을 팔거나 상속하거나 할 때 종부세를 한꺼번에 내면 됩니다. 그러면 사실 부담은 없는 거잖아요.
 
◆ 나경원> 사회자님, 시장 경제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지금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 입장을 엄청 잘 대변해 주시는데.
 
◇ 박성태> 아니, 저는 이제 묻는 겁니다.
 
◆ 나경원> 문제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전월세의 80%는 개인 간에 이루어지고 이런 식으로 종부세 폭탄 때리고 그다음에 양도세 폭탄 때리면 그거 다 어디로 전가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다 이런 부분이 결국 매물 잠김, 전세 잠김으로 나타나고 지금 서울에서 집 이사할 수도 없다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비거주의 경우에는 지금 공제 한도, 비거주의 경우에는 종부세도 다르게 주겠다 이렇게 하니까 지금 직장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봉양이라든지 이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비거주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느냐 이런 문제도 생기는 것 아닙니까?
 
◇ 박성태> 그런 부분은 이제 예외로 두겠다고.
 
◆ 나경원> 그것이 부자들만의 징벌적 과세가 아니라 그것이 밑으로 흘러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보셔야죠. 시장의 변화를 보셔야죠. 그래서 저희는 이것이 시장을 왜곡하고 결국은 이것은 부동산 시장을 더 비정상화한다. 그러고 나서 내놓은 공급 주택이, 도대체 공급 대책이 도대체 뭡니까? 용산 어린이 공원. 예전에 그 용산공원 보존하자고 노무현 대통령 때 특별법 만들었고 그 당시에 용산공원은 독극물이라고 그러더니 거기다 집 짓겠다고 그러고 그리고 나온 얘기가 무슨 폐버스에다 청년주택 짓겠다고. 이게 도대체 합당한 얘기라고 생각하십니까?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 박성태> 그 용산 어린이 공원에 주택을 공급하자, 정부가 아마 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세훈 시장은 반대하고 있고요. 나경원 의원님도 이건 아니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 나경원> 아니, 이건 노무현 대통령 때 공원이라는 거는 한 번 없어지면 다시 복구할 수가 없는 겁니다. 우리 서울의 소중한 심장이 되는 공원을 갖다가 아파트로 뒤덮겠다고요. 정말 한심한 발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문재인 정부 때 태릉 골프장 얘기하고 태릉 육사부지 얘기하더니 이번에는 또 용산 어린이 공원인데요. 이런 식의 그 공급 대책으로서는 공급이 안 된다. 왜 재건축, 재개발하면 가구 수가 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꽁꽁 틀어막으면서 갑자기 어디 뚝 잘라서 집 짓겠다, 이건 정말 억지로 녹지를 훼손할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도심 재정비 사업들을 활성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그린벨트 해제는 어떻습니까? 사실은 강남권에 아마 내곡동이나 수서 이쪽이 얘기되고 있는 것으로 언론 보도상은 알려지고 있는데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공급 대책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나경원> 저는 가급적 그린벨트고 녹지고 가급적이면 저희가 훼손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봅니다.
 
◇ 박성태> 예전에 서울시장 한번 나가셨을 때는 녹지가 훼손돼 있으면 신중하게 검토해도 될 것 같다라는 입장을 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나경원> 훼손된 경우는 그렇지만 훼손되지 않은 녹지를 우리가 뚝 잘라서 개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말씀입니다.
 
◇ 박성태> 사실은 민주당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21년 보궐 선거에 된 뒤로도 5년을 했는데 서울의 주택 공급이 부족한 건 오세훈 시장 탓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나경원> 뭐 하다하다 별 얘기 다 하는데요. 어쨌든 지금부터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민주당의 이런 세금으로 수요 억제하고 하는 정책으로는 주택 정책을 절대 풀 수 없다는 거. 특히 폐버스 같은 건 지금 전부 다 나서서 다들 지금 사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까? 저는 이것이 민주당 한 명 의원의 그냥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청년 문제라든지 주택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보여준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들은 강남에서 살면서 강남 사는 사람들은 죄악시하고 그들은 아이들에게 폐버스 임대주택에 살라고 할까요? 그러면서 폐버스 임대주택을 청년주택 정책으로 내놓고 이런 모순이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집이라는 것은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싶은 모양의 주택에 살게 해주는 것이 그리고 그것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겠죠.
 
◇ 박성태> 혹시 만약 서울시장을 하신다면 어떤 식으로 부동산을 공급하실 수 있으세요?
 
◆ 나경원> 갑자기 웬 서울시장 얘기가.
 
◇ 박성태> 아니, 이게 국민의힘에서 지금 내년 초에 서울시장 선거를 할 수도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 나경원> 오세훈 시장 선거 이제 1심 끝났고요. 앞으로 또 2심, 3심 저희는 최대한.
 
◇ 박성태> 그러니까 가정으로, 만약 되신다면, 하신다면.
 
◆ 나경원> 제가 그 이야기할 것은 지금 그 얘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혹시 무슨 복안이 있으신지, 서울 집값이 제일 문제잖아요.
 
◆ 나경원> 뭐 서울 주택 정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서울시장이 그렇게 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부터도 활성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기에 동의 비율 부분도 재건축, 재개발이 다른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저희가 좀 점검해야 될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신통기획이라고 했지만 조금 더 우리가 더 속도를 빨리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겠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계획 물어보면 어차피 지금 대답을 안 하실 것 같아서 안 묻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경원>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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