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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폭염 땐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 '탄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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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제거 등 인명위험 없으면 아침·늦은 오후로 출동 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가 폭염에 따른 현장대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벌집 제거 등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의 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생활안전 신고는 신고자와 협의해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늦은 오후·저녁 시간대로 출동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신고가 증가하는 데다 한낮에는 보호복과 안전장비를 착용한 현장대원의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다만 벌에 쏘인 사람이 있거나 주택 출입구·통학로, 어린이집·학교·경로당 등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출동한다.

긴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면 상황요원이 위험성을 확인해 즉시 출동 여부나 출동 시간 조정 여부를 안내한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긴급 신고에는 변함없이 즉시 대응하겠다"며 "인명 위험이 없는 비긴급 신고는 가급적 덜 무더운 시간대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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