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 장평초등학교. 경남교육청 제공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와 통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거제지역 중.고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1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거제지역 전체 중·고등학교 30개 교 중 개학했거나 개학 예정인 20개 교와 초등학교 1개 교 등 총 21개 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대부분 방학 중이어서 학사운영에 큰 변동은 없지만 돌봄의 경우 거제 7개 교와 통영 1개 교가 호우 피해와 통학로 사정 등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극한 호우로 거제와 통영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시설 46곳이 침수와 누수 등 피해를 입었다.
경남교육청은 방학 중 복구가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피해 학교의 개학 연기도 검토할 예정이다. 개학이 연기될 경우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인근 학교에서 긴급돌봄을 운영해 학부모의 돌봄 공백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가 피해 복구와 학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와 함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시급한 곳에는 예비비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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