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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 심리 '올해 최고' 139.9…수도권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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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119.5…상승국면 지속
인천 7.0p 급등하며 상승국면 진입 눈앞
수도권 전세심리는 1.1p 하락하며 숨고르기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심리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세시장 심리는 소폭 꺾였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9.9로 전월(138.0)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매매심리 139.9…올해 최고치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는 올해 초 하락세를 보인 뒤 반등을 이어가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향후 집값과 거래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나타내는 지표다.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 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국면으로 분류된다.

수도권 전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27.4에서 128.5로 1.1포인트 올랐다. 특히 인천은 107.0에서 114.0으로 7.0포인트 뛰며 상승국면 진입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125.7에서 125.1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 매매심리도 108.8에서 109.0으로 소폭 올랐다. 이에 따라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8에서 119.5로 0.7포인트 상승하며 상승국면을 이어갔다.

매매심리 오르는데 전세는 주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12.6으로 전월(112.3)보다 0.3포인트 상승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9.7, 비수도권은 104.8로 각각 전월보다 0.4포인트와 0.3포인트 올랐다.

매매와 전세를 합친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도 115.9에서 116.1로 0.2포인트 상승해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반면 전세시장 심리는 다소 주춤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0에서 112.7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119.4에서 118.3으로 1.1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승국면에 머물렀다. 비수도권은 105.8에서 106.2로 0.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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