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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김민석, 세제개편·공소취소…매 순간이 고비"[뉴스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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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평론가), 조태임 (CBS 기자)

김준일 평론가
김민석 과반 못해 아쉬울듯
최고위에서 최민희 기대돼
김민석, 李와 필연적 각 세워야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친명VS친청? 초반엔 허니문 기간
김민석 거제행, 일하는 민주당
李 대통령, 개각 카드 꺼낼 것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李, 전대 결과 기분 썩 좋진 않을듯
총선 앞두고 큰 충돌 벌어질 수도
공소취소 추진? 당정 다 망하는 길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오늘 아침 뉴스의 맥을 짚어드리는 시간 뉴스연구소. CBS 조태임 기자, 김준일 평론가 그리고 서용주 맥연구소장,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준일, 서용주, 정광재, 조태임> 안녕하세요.
 
◇ 박성태> 조태임 기자, 오늘 첫 뉴스부터 볼까요?
 
◆ 조태임> 신임 민주당 당대표 김민석.
 
◇ 박성태> 어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변 없이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 조태임> 김민석 후보 선호투표제 적용해서 최종 54% 얻어서 민주당 새 당대표가 됐는데 어제 관심은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얻느냐 이게 관심이었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지 못하면서 선호투표제에 따라서 3위 송영길 후보 지지자들의 2순위 표까지 합산한 뒤에 김민석 후보가 최종 승리를 확정을 지었습니다. 김민석 대표 당선 직후 당청 관계를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로 만들겠다, 이렇게 했는데 김민석 대표의 당대표 수락 연설 영상 보고 와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민주당은 역사정당, 민주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 책임 정당이 될 것입니다. 당청 관계, 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가 될 것입니다.]
 
◆ 조태임> 지금 메시지 보면 대통령에게 무조건 끌려가기보다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면서도 직언할 건 직언하겠다, 이런 입장이고요. 이번에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명, 친청 워낙 거세게 부딪히면서 김 대표에게 주어진 숙제도 당내 통합인데요. 선거에서 확인된 46%의 반대편 지지층까지 어떻게 끌어안을 수 있느냐, 이게 숙제로 남았고요.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김민석 신임 대표만 부르는 게 아니라 정청래, 송영길 후보까지 함께 청와대 만찬에 초청을 했습니다. 청와대도 만찬 목적을 당의 통합과 당정청 국정 협력 강화라고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지난해 전당대회의 경우 전당대회 끝나고 열흘 뒤에야 정청래 당시 대표와 박찬대 후보를 불러서 만찬을 했었는데 그걸 생각해 보면 지금 이틀 만에 만찬이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그만큼 청와대도 이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고요. 어제 김민석 대표 몇몇 인사 진행했는데 김태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앉혔고 박성준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를 찾아서 피해 상황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만나면서 민생을 지키는 여당 되겠다, 이런 메시지를 냈습니다.
 
◇ 박성태> 최고위원 결과도 관심이었습니다. 친청, 친명이 몇 대 몇으로, 5명 중에 몇 대 몇으로 들어가냐 이게 관심이었는데 친청이 더 많았죠.
 연합뉴스연합뉴스
◆ 조태임> 결과적으로 친청 셋, 친명 둘 이렇게인데요. 5명 뽑는 선거잖아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이 후보로 당선이 됐고요. 그러니까 당대표는 김민석 대표지만 선출직 최고위원은 친청이 3 대 2로 더 많다. 이게 좀 복합적인 지도부가 형성이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최민희 후보는 최고위원 가운데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친명계에서 막판에 임미애, 김영호 후보 사퇴하면서 김용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는 교통정리를 했는데 김용 후보는 6위로 탈락을 했고요. 어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는 전날 임미애 후보, 김영호 후보 사퇴 영향으로 김용 후보가 29.77%로 가장 많이 받긴 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결국 최종 탈락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를 놓고서는 김민석이 이겼지만 정청래도 완전 진 건 아니다, 이런 평가들 당에서 나오고요. 당대표 선거에서 당정 안정론을 택했지만 당 안에서도 어느 정도 견제가 필요하다,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박성태> 이번 전당대회 결과를 네 분 패널과 같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김민석 후보 당대표만 놓고 얘기를 했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좀 분석을 해 보자면 김준일 평론가님.
 
◆ 김준일> 그러니까 여론조사랑 대의원이 나오기 전까지 표 차이가 김민석, 정청래 표 차이가 8.4%포인트였거든요. 그런데 8. 최종적으로 16%포인트로 선호투표제까지 적용해서 이렇게 나왔으면 여조에서 정청래 후보가 좀 더 나온 거죠. 정청래 후보가 한 3~4%포인트 더 나왔다고 보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송영길 후보 표가 어떻게 나뉘었는지는 지금 확인은 안 되지만 그거를 공개를 안 했어요. 하지만 거기에서 한 3 대 7로 나눠 가지고 최종적으로 이렇게 좀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아쉬웠을 겁니다. 1차에서 과반으로 좀 끝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최종적으로 선호투표제에서 송영길 후보의 2위 표까지 보게 된 것이 조금 아쉬웠을 테고 선거 결과가 진영으로 굳이 보자면 6.3 지방선거처럼 어디가 이겼는지 좀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친청계 최고위원도 5명 중에 3명이 들어가고 그러니까 마지막 순위 그대로 들어갔어요. 큰 이변이 없었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여론조사랑 대의원 발표하기 전에 순서가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이 순서였잖아요. 그리고 김용 후보가 추격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 5명이 그대로 들어가서 대세에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어제도 얘기했지만 여론조사에서 어떻게 누가 더 나올지를 30%나 되는데 이거를 알 수가 없었는데 이성윤 후보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성윤 후보가 좀 표를 많이 가져갔구나. 인지도가 전직 또 최고위원이었거든요. 인지도가 좀 있었나, 이렇게 좀 추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과론적으로 보면 누가 이겼는지를 좀 알 수 없는 이런, 김민석 후보가 이겼지만 친청계도 3명이나 들어가서 앞으로 험난하다. 아니면 좀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겠다, 이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 박성태> 한쪽이 주도하는 정국은 아닐 수 있다라는 말씀인가요?
 
◆ 김준일> 그런데 당장은 이를테면 소위 말해서 친청계와 친명계가 막 부딪힐 일이 그렇게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당장 예를 들면 조국혁신당하고 합당을 하겠습니까? 뭐 이런 걸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부동산 문제라든지 이런 거는 현안들을 해결을 해야 되는데 어쨌든 이언주 전 최고위원, 이언주 최고위원의 그 사진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최고위원회의에 보면 이렇게 이언주 의원이 항상 이렇게 정청래 대표를 째려보고 있는 거예요. 옆에서 이렇게. 그런 게 많이 잡혔었거든요. 상징적으로. 앞으로는 최민희 의원이 김민석 대표를 째려보고 있는 사진이 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그 생각이 많이 들어요.
 
◇ 박성태> 째려보는 사진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을 김준일 평론가가 해 주셨는데 서용주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최민희 최고위원이 째려보든 어쨌든 그건 본인의 자유라서 그런 장면들에 대해서는 별로 상상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번 선거를 전체적으로 규정하면 당심과 민심이 안정과 견제를 선택했다. 그래서 당대표를 김민석으로 규정하면 당심과 민심이 안정과 견제를 선택했다. 그래서 당 대표를 김민석 신임 당대표로 선출해 줌으로써 국정 운영의 안정을 꾀하겠다라는 쪽에서의 당원의 그 마음들이 전달이 됐고 민심 쪽에서는 그래도 현 정부를 견제해야 된다는 측면들이 반영이 돼서 이게 사실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저는 좀 조화로운 선택들이 좀 있다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싶어요. 그래서 김민석 당대표가 됐다 하더라도 최고위원은 친청계 최고위원 3명이 배치가 됨으로써 솔직히 좀 건강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인물 요소, 요소를 보다 보면 우려가 되는 부분들이 있죠. 예를 들면 최민희 최고 같은 경우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참 굉장히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어요.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해야 되나요? 진짜 안에 숨어 있는 모습,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한테도 각인이 됐고 당원들한테도 각인이 됐는데 이분이 지금 1등을 해서 지도부에 월, 수, 금 나타날 텐데 김준일 평론가 말대로 김민석 대표를 째려보거나 아니면 이 국정이라든지 당의 전체적인 팀플레이에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과 어깃장을 놓는 건 다르다 생각해요. 그래서 건강한 다른 목소리를 낼 거라고 기대를 하고 일단은 조금 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박성태> 다른 목소리는 나올 것 같은데 지금 건강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거는 그 표현 방식 태도, 이런 게 크게 충돌은 아닐 거다라고 보시는 거군요.
 
◆ 서용주> 처음에는 허니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성태> 정광재 소장님.
 연합뉴스연합뉴스
◆ 정광재> 어제 결과를 놓고 청와대에 이재명 대통령이 생중계를 보셨는지 아니면 뉴스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번에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보고 얼굴은 웃으려고 하는데 웃음이 나오지 않더라,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어제 결과를 보고도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김민석이 이겼지만 정청래도 완전히 진 것도 아니다. 이 표현을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겼지만 국민의힘도 완전히 진 것은 아니다. 그런 평가랑 완전히 등치되는 개념일 것 같아요. 하여튼 이번 당권 선거를 통해서 민주당은 이른바 뉴 이재명 그룹이라고 하는 사람들로 당내 주류 세력을 한번 교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것 같은데 그게 역부족이라고까지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부족했다. 왜냐하면 김민석 후보가 자체 과반,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했고 최고위원 구성에서도 본인들은 당연히 친명 후보가 3명 들어가기를 희망했겠지만 어쨌든 팀 정청래라고 하는 데서 전략을 잘 짜고 나온 것 같아요. 3명의 어떤 표를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3명의 최고위원을 배출했으니까요. 그래서 어제 결과만 놓고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기분이 그렇게 썩 좋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결과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 앞으로의 당청 관계에 있어서, 당청 관계는 어쨌든 김민석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실상 복심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과정이 있을 건데 이게 한 1년 정도 지났을 때, 그러니까 총선이 한 8개월 정도 앞으로 다가왔었을 때 그때는 굉장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최고위 지도부 구성이. 왜냐하면 앞으로 1년간은 큰 어떤 정치적으로 대결할 소재들이 없을 것 같은데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부각될 수 있고 이른바 공천 과정에서의 친명 공천, 아니면 친청 배제, 이런 것들이 좀 가시화될 수 있다고 한다면 큰 충돌 요인은 남아 있겠죠.
 
◇ 박성태> 좀 뒤로 총선이 가까워질 때 좀 갈등이 표면화될 것이라는 말씀이시고요. 민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조태임 기자.
 
◆ 조태임> 아까 정광재 소장님이 뉴 이재명 얘기를 하셨는데 실제로 제가 이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이번에 수도권 선거를 거치면서 뉴 이재명이 아직 민주당의 주류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 어떻게 보면 전적으로, 그러니까 친명계의 지지나 지원이 있었던 거잖아요. 작년 전당대회 때는 대통령 메시지도 그렇게 명확하지 않았었고 그렇다고 이번에 메시지가 명확했다, 이런 뜻은 아니지만 어쨌든 친명 후보를 좀 지지해야 된다는 당 컨센서스가 있었는데 그게 이번에 그렇게 많이 통하지 않은 거잖아요.
 
◇ 박성태> 친명과 친청이 정확히 대립을 하는지 어쩐지는 얘기하기 그렇겠지만 일단 명확하게 규정되고 서로 분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하게 나왔다는 거죠?
 
◆ 조태임>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도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최고위원들의 목소리는 좀 순간순간 많이 나올 것이다. 국면에서. 그리고 추미애 지사 같은 경우는 이번에 좀 참전한 측면이 있잖아요. 그런데 추미애 지사가 참전한 것을 두고서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이 강성 지지층의 비율이 좀 어느 정도 확인이 된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그런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들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크게 낼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옵니다.
 
◇ 박성태> 뉴 이재명이라고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있고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오래된 민주당 주류 또는 친노 또는 친문, 이 세력의 건재함도 이번에 좀 보여준 게 된 거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내부에서는 그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거고. 이제 그러면 앞서 여러분들의 의견은 초반에는 크게 갈등이 이른바 친명, 친청의 갈등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예를 들어 공소 취소 문제랄지 세제 개편안, 여러 현안들은 있잖아요. 이런 건 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그러니까 김민석 대표의 앞날이 저는 꼭 밝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좀 너무 당선되자마자 이런 얘기해서 죄송한데 밝아 보이지만은 않아요.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지금 현안들을 쭉, 앞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들을 나름의 시간 순서대로 좀 얘기를 해보면 부동산 문제 지금 세제나 이런 거 당정 협의도 해서 좀 다시 돌아선 민심을 좀 더 다시 복귀하게 해야 되는 그런 숙제도 있고 말씀하신 지금 공소 취소, 이게 할 거냐 말 거냐. 그러니까 지금 한겨레하고 인터뷰에서는 폭력적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재판 받으라고 하는 거는. 그래서 공소 취소를 특검에서 할지 아니면 검찰에서 할지는 모르겠으나 조작된 게 있다면 해야 된다라는 거잖아요. 그럼 그 조작을 어떻게 밝혀낼 거냐. 지금 미래인권위원회, 법무부에서 거기에서 지금 옛날 거 다 들여다보고 있는데 거기서 안 나오면 특검하자고 할 것 같고 그거를 할 거냐 말 거냐가 정국의 큰 분수령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대통령도 지금 얘기했던 개헌 문제, 이것도 지금 올해부터 야당하고 논의를 시작해야 되고 그다음에 내년에 오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강릉 국회의원은 이미 확정이 됐고 그래서 강릉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기에서 본인의 또 재신임을 물어야 되는 이런 상황이 오고 그다음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그다음에 공천, 이게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그리고 일종의 2인자의 저주라는 것도 있는데 그러니까 김민석 대표가 지금 대표로 끝날, 본인의 야망은 대표로 끝날 분은 아니라고 봐요. 그러면 결국은 이거를 성과로 해서 대선으로 갈 텐데 자고로 역대 정권에서 약간 예스맨 같은 2인자는 최종적으로 픽을 받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필연적으로 대통령하고의 적절한 각을 세우고 긴장 관계가 있어야 되는데 김민석이 그거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할 수는 있을 것이냐. 어떻게 할 것이냐가 되게 중요해졌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매 순간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고비가 매우 많이 자주 찾아올 것 같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사실 전당대회 기간 중에는 권리당원의 투표가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강한 목소리, 강한 메시지가 나오기 마련인데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에 선출되면서 당선 소감에 민생을 앞에 얘기했잖아요. 그러면 좀 당 기조가 변할지 민주당이 진화하겠다고 표현했거든요. 서용주 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그러니까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당선되고 나서의 첫 일정이 지금 물난리가 난 거제로 향했습니다. 일하는 민주당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죠.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의 어떤 국민들의 태도가 워커홀릭.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의 마음을 얻겠다는 건데 아마 김민석 당대표도 아마 그런 방향으로 지금 일을 잡아가는 것 같아요. 사실 이게 계파 간의 갈등이라든지 선거 이후에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일만큼 이렇게 이견이 있을 수 없잖아요. 일 열심히 하자는데 옆에서 다른 친청계 후보들이라든지 반대에 있는 분들이 이 선거는 내가 이겼고 결국에는 당원들의 마음 자체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이런 거는 통하지 않죠. 일합시다 하면 갑자기 그럴게요. 이렇게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김민석 대표의 기조는 잘 잡으신 것 같고 일단은 부딪히는 것들 인사 문제로 좀 부딪힐 거예요, 처음에 인선.
 
◇ 박성태> 인선.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서용주> 인선인데 기본적으로 사무총장, 대변인, 비서실장 이하 당대표가 할 수 있는데 좀 세세한 당직에 대한 인선 부분들이 최고위에서 부딪혔을 때 불협화음은 조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고요. 저는 지금 김민석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 선거의 후유증은 남을 것 같고 정청래 의원이 선거 직후의 태세를 조금은 패배를 하고 나서 인정을 하는 분위기보다는 사실상 이 선거 자체가 본인이 이긴 거와 같다라는 이런 얘기들을 좀 해요. 그러니까 이게 또 하나의 불씨가 될 수 있고 다음 최고위에서 이 친청계 최고위원들의 메시지가 거칠게 나가다 보면 또 상대적으로 친명 최고위원들이 여기에 대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시끄러워질 수 있어요. 저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진영을 다독이는 모습들을 정청래 의원이나 김민석 대표나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좀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저는 허니문이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
 
◇ 박성태>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
 
◆ 서용주> 그래서 지금 우려스러운 것이고 가장 제가 우려하시는 분은 오늘 박성태의 뉴스쇼에 인터뷰를 하시는 1위 최고위원 후보의 입이 오늘 궁금하다.
 
◇ 박성태> 최민희 의원이 2부에 지금 전화 연결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늘 현충원 참배가 예정이 되는데 아마 가는 길에 연결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메시지를 낼까 궁금하다. 이 말씀이시죠?
 
◆ 정광재> 저는 언뜻 이번 당권 선거에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당에 관철됐다, 이런 평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 5년 단임제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이라는 것은 시간 가치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앵커께서 궁금해 하셨던 세제 개편이라든가 공소 취소 있잖아요.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하지 못할 겁니다. 벌써 세제 개편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라든가 양도세, 이런 것들 개별적인 의원들 중심으로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국회로 왔을 때 충분히 더 검토해서 정부에 보내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걸 보면 세제 개편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요. 공소 취소는 이재명 대통령 이거 추진 못 할 겁니다. 김민석 당대표가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받들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민심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 6.3 지방선거 이후에 올림픽공원 집회가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 참정권 침해와 관련해서도 그렇게 분노한 2030세대들이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강력한 비판을 하고 있는데 만약에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행정 권력을 이용한 공소 취소를 추진한다. 이거 우리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공소 취소로 가면 당도 정부도 망하는 길로 간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민석 당대표가 아무리 청와대 출장소, 이런 평가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추진 못 할 것 같고요. 아까 예스맨이 2인자로 성공 못 한다. 진짜 성공 못 하죠. 왜냐? 우리 역대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모든 대통령이 역대 말기에, 임기 말기에 지지율이 40%를 기록한 적이 없어요. 그럼 40%밖에 안 되는 현역 대통령의 이야기에 대해서 예스맨, 어떻게 차기 권력으로서 등장할 수 있겠습니까? 당시에 이낙연 총리, 전 총리나 이런 분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이 진 거잖아요. 어쨌든 2인자가 다시 1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권력과 싸우지 않고는 우리나라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에는 파열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박성태> 파열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 서용주> 그런데 지금 벌써 신임 당대표가 됐는데 2인자, 1인자, 이런 정치적인 관계를 얘기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가 들어섰으니까 저는 개각 카드를 꺼낼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롭게 쇄신하고 새로운 인물들로 장관 인선을 하면서 좀 국정 전환을 시도할 것 같고 청와대 인사도 좀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소 취소권은 지금 나올 때는 아니다. 반도체 등등 3대 매각 프로젝트도 있고요. 그다음에 세제 개편안이나 부동산, 주식 시장에 대한 법안 처리들이 꽤 남아 있어요. 저는 그런 일로 승부하는 쪽으로 일단은 첫 단추를 꿰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 박성태> 그러면 내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의원을 청와대에 초청해서 만찬을 갖잖아요. 이전보다는 좀 빨리 신임 지도부, 이번에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후보들, 그중에 선출된 대표도 있고요. 같이 만나는 건데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또 이 자리에서 개각 얘기도 나올지 서용주 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개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 일적인 얘기들, 세제 개편안, 부동산, 주식 얘기들 좀 할 것 같아요. 그다음에 3대 메가 프로젝트 부분들이 좀 동력을 못 얻었는데 이런 부분들도 같이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세 분이 힘을 합쳐서 좀 해 달라라는 것이고 저는 정청래 의원에게 조금 더 당부하는 말들을 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정청래 의원을 다독여줘야만 결국에는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일성으로 정청래, 송영길과 함께하겠다라는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 입장에서도 당이 계속 시끄럽다는 것은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결코 좋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재빠르게 불러서 그런 부분들을 대통령 메시지를 통해서 봉합을 하고 저는 송영길 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중간에서 이번 전당대회도 거의 주목받는 꼴찌였지만 주목받는 역할들을 많이 했듯이 끝나고 나서 통합의 감초 역할들을 송영길 의원이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준일> 낙선자까지 부른 게 윤석열 대통령 때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딱 되니까 그때 나경원 등등 해서 낙선자들까지 다 불렀거든요. 되게 이례적이었어요, 사실은. 그래서 그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신임 당대표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견제하려는 거 아니냐, 그런 취지로 언론들이 해석을 했고 이번에는 진짜 당정, 그러니까 그 당내 갈등이 워낙 심하다 보니까 화합을 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어쨌든 낙선자까지 다 부르는 것도 조금 과거와는 다른 좀 이례적인 모습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댓글에도 신임 당대표한테 저주를 퍼부어라. 김준일 막 이렇게 나오는데 저만 그렇게 보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렇게 봅니다.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가 얼마 전에 칼럼을 썼는데 되게 유명해요. 화제가 됐어요, 그게.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해서 얘기를 한 건데 정청래가 되면 망한다. 김민석이 되면 연말쯤 더 크게 망한다, 이거 어쩌면 좋겠냐, 이런 워딩은.
 
◇ 박성태> 그 칼럼을 저도 봤는데 성한용 칼럼리스트가 누군가 민주당 의원이 그런 얘기를 한다라고 하는데 또 듣기로는 본인이 그 얘기를 또 많이 하시는 걸로 듣게 됐습니다.
 
◆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공소 취소나 이런 것들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에는 당이 완전히 난리가 날 거다. 그러니까 추락할 거다, 이런 우려를 지금 한 내용인데 굉장히 지금 첩첩산중이에요, 진짜로. 그것도 있고 지금 형사소송법 재개정 이슈도 있거든요. 이거는 아마…
 
◇ 박성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등.
 
◆ 김준일> 지금 당장 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검경 합수본 문제 지난번에 행안부 장관하고 법무부 장관하고 이견을 노출하고 그랬잖아요. 파견이 검사가 가능하다, 아니다. 그래서 이거는 아마 친청계와 친명계가 이거는 제대로 붙을 겁니다. 이 사안은 양보할 수가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만약에 그래야 되는 필요성이 나온다라고 한다면 그러면 이건 당내가 굉장히 시끄러워질 거다. 뭐 하나 쉬운 게 하나가 없다.
 
◆ 정광재> 결국 저는 이 알파이자 오메가는 이재명 대통령이에요.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그러니까 본인과 관련한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본인이 끊어내지 않고 이것을 당을 이용해서 공소 취소를 추진한다든가 아니면 최근에 논란이 됐었던 연임 개헌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부각될수록 민주당과 대통령 모두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겁니다. 아까 성한용 칼럼리스트가 지적한 것도 그런 문제일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이 무리를 해 갖고 어떤 식으로든 본인 사법 리스크를 없애버리겠다라고 하면 국민이 용인하겠냐 이거죠. 저는 이번에 만찬하는 과정에서 정청래 후보를 크게 다독일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엇나가면 안 되니까.
 
◇ 박성태> 그러면 예를 들어서 장관 자리를 한번 약속을 한다든지.
 
◆ 정광재> 제가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지금 송영길 후보만 외교부 장관설이 있는 거 아닙니까?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도 입각해서 한번 행정부에서 일할 기회를 적어도 오퍼라도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또 그러면 정청래 후보가 당장 받아들일 거냐. 그건 또 별개의 얘기겠죠. 인사청문회라든가 다양한 변수들이 있으니까.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이 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느냐, 이번에 보여줬잖아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그리고 본인과 관련한 사법리스크를 당에 전가시켜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면 당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당장 유시민 작가가 뛰쳐나오겠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를 전망하고 있는데 일단 광고를 듣고 좀 더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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