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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재기 지원'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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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8개 기관 업무협약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 운영 시작

19일 부산시와 부산회생법원 등 8개 기관은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파산과 회생, 채무조정 등 서민 민생 회복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 제공19일 부산시와 부산회생법원 등 8개 기관은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파산과 회생, 채무조정 등 서민 민생 회복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9일 오전 9시 5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의 파산·회생·채무조정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열고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와 부산회생법원, BNK부산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지방법무사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산과 회생, 채무조정 등 시민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현장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희망상담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2대의 상담 버스는 원도심·중부산권·동부산권·서부산권 등 주요 거점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개인별 채무 상황을 진단해 적합한 파산·회생·채무조정 방향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이나 전문가와 연계해 신청·접수와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한다.

부산회생법원은 파산·회생 절차의 신속한 진행 방안을 검토해 지원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청 서류 작성과 채무조정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부산은행은 이동상담버스 인프라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지방법무사회는 전문가 심층 법률 상담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파산·회생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한 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200건 이상 지원하고, 정책자금 연계, 금융 교육, 폐업 지원사업 안내, 법률·금융 복지 상담 등 후속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재기까지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생업에 쫓기거나 절차와 비용이 부담스러워 파산·회생·채무조정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을 직접 찾아가 촘촘한 민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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