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교회 봉상태 원로목사(왼쪽)와 김은성 담임목사(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전주 서머나교회가 김은성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35년여간 교회를 이끌어온 봉상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22일 열린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에서 김은성 목사는 서머나교회를 말씀과 믿음 위에 세우고 성도를 사랑으로 섬기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도의 인생을 도둑질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지역과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춘복 원로목사는 김은성 목사가 좋은 목회자들을 만나 훈련받고 봉상태 목사와 함께 사역한 경험을 언급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머나교회를 잘 섬겨가길 당부했다.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는 "교회는 목회자 한 사람이 아니라 성도들이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라고 강조하며 김은성 목사와 성도들이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길 격려했다.
담임목사 위임식에 이어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봉상태 목사의 목회 여정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봉상태 목사는 1992년 서머나교회에 부임한 이후 35년여간 교회를 이끌었다. 인도네시아 적도신학교 건축을 비롯해 해외 선교와 국내 농어촌교회 지원, 사랑의 쌀 나눔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구이중앙교회 최병석 원로목사는 봉 목사의 선교와 나눔, 기도의 목회를 높이 평가하며 "은퇴 이후에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애양교회 한명수 원로목사도 봉 목사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눈물과 기도로 세워온 믿음과 선교의 유산을 성도들이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봉상태 목사는 답사에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말씀을 목회의 목표로 삼고 달려왔다"며 지난 목회 여정을 돌아봤다. 그는 "참 좋은 교인들을 만나 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했다"며 선교의 비전을 품고 함께 헌신해 준 동역자와 성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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