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공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겨루는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4일부터 닷새간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14개팀, 2500여명의 품질분임원이 참가하며 행사 기간 전체 참가자는 7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2회를 맞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겨루는 이른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품질분임조'란 현장의 문제점 개선과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현장개선과 안전품질,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AI, 탄소중립, ESG, 상생협력 등 18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로 금·은·동 메달을 선정하며 수상팀은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명의 메달과 산업부 장관 명의 증서를 받는다.
현재 전국 1만여개 사업장에는 6만 2천여개의 품질분임조가 등록돼 있으며 분임원은 61만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매년 약 18만 건의 현장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약 6조 원의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경연 외에도 품질경영 관계 공무원 간담회와 명장들이 참여하는 품질상담부스, 기업 홍보부스, 축하공연 등도 마련됐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와 빅데이터, 디지털 제조기술이 산업의 생산방식과 품질관리 체계를 바꾸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디지털 품질경영의 확산과 품질혁신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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