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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배우인가 vs 日 이리 예쁜 선수가?" 女 배구 한일전 미모 대결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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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미들 블로커 이다현. 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미들 블로커 이다현.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4강전에서 성사된 한일 맞대결에 양 팀 선수들의 기량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격돌했다. 세계 랭킹 28위 한국은 6위이자 개최국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20-25, 22-25, 16-25)으로 졌다.

결승행이 무산된 한국은 태국과 3, 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일본은 7위 중국과 결승에서 48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린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양효진(이상 은퇴),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2021년 도쿄올림픽 이후 태극 마크를 반납한 이후 여자 대표팀은 크게 전력이 약화했다. 당시 올림픽에서 한국은 일본을 격파하며 4강 신화를 썼지만 이후 상대전 7연패를 당했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평가전 당시 이다현. 노컷뉴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평가전 당시 이다현. 노컷뉴스 
비록 한국은 졌지만 미들 블로커 이다현(흥국생명)은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워낙 전력 차가 큰 가운데 5점을 올리며 분전한 이다현은 올 시즌 일본 SV리그 NEC 레드 로키츠 가와사키에서 임대 선수로 뛴다. 일본 팬들은 이미 지난달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부터 이다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4강전 뒤 일본 매체들은 '첫눈에 팬이 됐어요' '미인이네요, 여배우처럼 생겼다' 등 185cm 장신의 이다현을 향해 자국 팬들이 SNS에 올린 글을 소개했다. 지난달에도 디앤서 등 일본 매체들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과 대결에서 11점(2블로킹)을 기록한 이다현에 대한  "좋은 선수여서 미들 블로커 포지션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한국에서 가장 벽이 되고 있는 이다현 선수' 등 팬들의 칭찬을 전했다.

일본 대표팀 시기하라 히나타. SV리그 SNS 캡처 일본 대표팀 시기하라 히나타. SV리그 SNS 캡처 

이다현과 함께 미모의 일본 선수도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시기하라 히나타다. 이날 히나타는 매치 포인트에서 터뜨린 서브 에이스 등 8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앤서는 "지난 4월 대표팀에 첫 발탁된 시기하라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데뷔해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팬들도 "시기하라가 서브 에이스로 끝냈는데 너무 멋있고 이번 대회에서 각성했다" "리시브 안정감이 장난이 아니다" 등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이렇게 예쁜 선수가 있었구나" "따뜻한 미소와 검은 단발머리가 귀엽다" 등 외모에 대한 호평도 이었다.

기량뿐만 아니라 미모도 갖춘 이다현과 시기하라. 포지션은 다르지만 향후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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