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 한국 김준우가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어깨 부상을 공개한 한국 중장거리 수영 간판 김우민(25)의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김우민과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중장거리 기대주 김준우(19·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자유형 800m 2연패를 노렸던 김우민은 지난 22일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이후 부진의 이유가 어깨 부상이었음을 공개했다. 그는 왼쪽 어깨 힘줄과 연골이 부분 파열됐고,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자 자유형 800m 경기는 24일 열린다. 김우민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중장거리 기대주 김준우가 홀로 출격해 김우민의 빈자리를 메운다. 경영 남자 대표팀 막내인 김준우는 예열을 마쳤다. 22일 열린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7초1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다.
경기 후 그는 "제가 나가는 종목 중 60%의 비율로 800m를 집중해서 준비해 왔다"며 "정말 '궁극기'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만 이 종목에서는 중국과 일본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번 대회 계영 800m와 자유형 1500m를 제패하며 2관왕에 오른 중국 수영 신성 장잔숴다. 장잔숴의 자유형 800m 개인 최고 기록은 7분44초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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