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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영 "李 대통령, 김지용 임명해 반대파 진압하면 될 일"[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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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서정욱
비판 있다고 인사권자가 SNS 논쟁만?
알고리즘 감옥? 김어준의 음모론

강성필
'맛집' 언급 추미애, 김지용 키운게 본인
김어준의 사랑? 李대통령, 그런 기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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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승부사들 드림팀 네 분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중수청, 공소청 내일 출범합니다. 검찰청이 78일 만에 폐지가 됐고. 그런데 수장도 없고 인력도 다 안 채워졌고 지금 완비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문발차가 아니라 개문주차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려가 참 많은데.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뭐 사실 좀 송구스러운 면이 있죠. 그런데 이 송구스러운 면이 생기기까지의 책임을 누구한테 따지겠습니까? 그런데 조금 죄송스러운 것은 저희 민주당 내부 그리고 범여권 내부에서 어떤 갈등과 분열 때문에 이런 지연 사태가 일어난 것 같아서 사실 많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그동안 논란이 있었고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추가 검증을 했다. 그런데 추가 검증을 해 보니 임명해도 괜찮다.

그리고 지금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그 문제점들. 친윤 검사다. 사실 친윤 검사냐 아니냐 이렇게 구분 짓는 것도 참 공무원한테 웃긴 일이긴 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 하나하나씩 설명을 했고 사실 그 부분은 새삼스럽게 청와대 홍보수석이 처음 얘기한 것도 아닙니다. 그동안 충분히 공론회장에서 얘기가 됐던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는 법여권의 어떤 우려에 대해서 조금 더 숙의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는 주저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진행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통령한테 힘을 실어줘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 박재홍> 노력해야죠. 우리 서 변호사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시네.
 
◆ 서정욱> 정말 이 사태를 보면 정말 이재명 대통령이 진짜 저는 심각하다고 봐요.
 
◇ 박재홍> 대통령 잘못이에요?
 
◆ 서정욱> 그렇죠. 9월 7일날 추천위원회에서 4명을 했어요. 그중에 윤호중 장관이 김지용을 추천했어요. 특별한 결격이 없으면 국회 청문 보내야죠. 이걸 3주째 끌고 있는 거예요. 내일 출범해요. 원래 수장이 없으면 안 되는 게 많아요. 아니, 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멈춥니까? 누가 김지용이는 친윤이 어쩌고 저쩌고 누가 떠들고 반대한다 해서 이렇게 아무 결격 사유도 없는 사람을 3주 동안 공석 나는, 이게 책임 있는 대통령의 자세냐고요. 그건 잘못됐잖아요. 빨리 지금 하루라도 빨리 보내야지, 국회에. 지금 내일 출범하는데 이게 뭐냐고요.

저는 비판하는 사람들도 문제는 있지만 그런 비판이 있다 해서 인사권자가 이렇게 3주 동안 눈치 보면서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더라고. 네티즌하고 논쟁하고 있어요. 친윤이 아니라고. 아니, 역대 어느 대통령이 네티즌하고 이 사람이 친윤 검사가 아니다. 이렇게 글 쓰는 대통령이 그렇게 할 일 없습니까? 추천해서 딱 했으면 그냥 믿고 딱 국회 보내면 청문 과정이 걸러질 거 아니에요? 전 이해가 안 돼요. 맞잖아요.
 
◇ 박재홍> 이해가 좀 되시는 분 누구 있을까요? 강수영 변호사님 이해가 되세요?
 
◆ 윤희석> 숙연해졌어.
 
◆ 강수영> 저는 동감해요.
 
◇ 박재홍> 이해가 되세요?
 
◆ 강수영> 동감하고요. 저도 빨리 임명해야 된다고 거듭 말씀을 드려왔기 때문에.
 
◇ 박재홍> 서 변호사님 이해한다.
 
◆ 강수영> 그러니까 거듭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때도, 그러니까 국민들한테 주는 메시지도 상당수 있었지만 상당 부분은 민주 진영 내부에 대한 메시지였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 강수영> 그러면서 숙이셨고 사과했고. 그런데 그렇게 숙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어준 월드의 이야기나 김용민 의원, 추미애 지사. 박은정 조국혁신당 등등등 이런 분들의 메시지를 보면 대통령의 유화적 메시지를 전혀 수용할 의사가 없고 더 쟁점을 만들어서 계속 검찰 개혁 제대로 안 하는 대통령 우린 지지할 수 없어요. 계속 그런 프레임을 만들어 가고 있잖아요. 변화가 없어요. 그러면 한 번 숙이셨는데 저렇게 반응이 나오면 이제부터는 진압이다. 이거 외에는 국정 동력을 회복할 수 없다 이게 제 견해였습니다.

그런데 그 진압은 뭘로 어떻게 할 거냐. 그냥 상징성 있는 조치 하나면 된다. 김지용 임명. 이게 바로 왜냐하면 그들만 반대해요. 당내 갈등도 아니에요, 정확하게는. 민주당 내부의 의원들이 그 기사들을 읽어 보면 참 웃긴데 당내 갈등 심화, 당내 견해 갈려 이런 데 다 기사 읽어 보면 반대하는 분 딱 두 분이에요. 김용민 의원, 추미애 도지사. 지금 당내에서 계파를 나눠서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싸우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러면 이제 대통령께서 이 정도 상황에 숙성을 하셨고 여론들도 다 이제 결합이 됐으면 지금쯤 오늘 기사 보니까 이제 보낼 거라고 기사가 떴더라고요.
 
◇ 박재홍> 예, 임명 인사 추천안.
 
◆ 강수영> 지금 좌고우면 할 상황이 아니다, 이 정도면은.
 
◇ 박재홍> 인사청문안.
 
◆ 강수영> 지금 때가 찼다고 봅니다, 이젠.
 
◇ 박재홍> 지금 속보로는 중수청 정원 66%인 1,900명으로 내일 출범을 하고 청장은 직무대행 체제다. 그리고 이제 중수청 1급 수사관 7명이 내정됐고 서울청장은 최재민 변호사 그리고 광주청장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그리고 부산청장, 대구청장 임명했다. 속보가 나와 있습니다.
 
◆ 윤희석> 의원 한두 명이 반대했는데 대통령이 이러실 리는 없죠. 그 뒤에 있는 세력의 반대를 무서워하는 거 아니에요, 그 뒤에 있는. 그러니까 대통령이 이렇게 주저주저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기사는 잘 쓴 거죠. 당내 갈등 맞습니다. 이거는. 당내 갈등 맞잖아요? 이게 어떻게 당내 갈등이 아니에요? 당내 갈등이 아닌데 왜 대통령이 임명을 임명 절차를 이렇게 늦춰요.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지 않습니까? 우리 그거,
 
◇ 박재홍> 그러니까 반대 목소리가 있는 거죠.
 
◆ 강수영> 조국혁신당이 주로 반대이기 때문에 민주당 내.
 
◆ 윤희석> 그거는 그쪽에서 정리하시란 말이에요, 제 얘기는. 이거 국정인데. 그렇게 몇십 년 동안 검찰 개혁 준비해 놓고서는 실행 단계에서 딱 우리가 이제 전날 아닙니까? 전날 딱 봤더니 수장도 임명을 못해, 일반 기업 같으면 어떡하겠어요? 그룹 회장이 자회사 하나를 만들었어, 사업부 하나를 떼서. 근데 그 사장을 임명을 못해. 왜 못하는지는 막 복잡해, 가족관계랑 막 이런 게. 그러면 주주나 이사회에서 뭐라고 생각하겠느냐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주가는 어떻게 되겠어요? 엄청 떨어지겠죠. 이런 걸 잘 보시라는 얘기예요. 그 갈등 구조를 아예 그냥 분할을 하든지 회사끼리 뭐 어떻게 하시라고요. 이게 저희가 해야 되는 거예요, 원래는 김지용 후보자가 올랐을 때 야당에서 공격을 해 줘야 되는데 먼저 하니까 우리는 뭐하는지 모르겠어.
 
◆ 강성필> 근데 뭐 기업들 총수 다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고 뭐 이사들이 또 반대하면 또 다독이면서 가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가 그래서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렸잖아요.
 
◇ 박재홍> 제왕적 회장 아니다.
 
◆ 강성필> 뉴노멀이니까.
 
◇ 박재홍> 뉴노멀이다.
 
◆ 강성필> 그러니까 이게 참 그래요. 뭐 조국혁신당 그리고 뭐 김어준 씨 뭐 이런 분들이 사실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박재홍> 무슨 힘이 있어요, 이분들이?
 
◆ 강성필> 아니, 그러니까 대중을 선동을 하잖아요. 마치 무언가가 잘못된 것 같고 저 사람이 진짜 흠결이 있는 것 같고. 근데 이제 추미애 지사님 같은 경우도 SNS를 남기셨는데 맛집에 비유를 하셨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것도 웃겨요. 아니, 오늘 솔직히 말하면 본인이 제일 먼저 그 맛집 간 거 아니에요?
 
◇ 박재홍> 맛집에 블루리본을 딱 붙였어요.
 
◆ 강성필> 본인이 그랬잖아요.
 
◇ 박재홍> 블루리본 붙였다가.
 
◆ 강성필> 본인이 잘못 봐서 본인이 검사장으로.
 
◇ 박재홍> 임명했죠.
 
◆ 강성필> 임명을 해줬다면서요 그 군인으로 따지면 별 달아준 거라면서요. 아니, 본인이 그 실수했던 것은 생각을 안 해요. 그 사람이 그때 검사장 안 시켜줬으면 지금의 이렇게 중수청장 할 수 있는 스펙 됩니까?
 
◇ 박재홍> 그래서 잘못했다. 내가 추천 잘못한 것 같다라고.
 
◆ 강성필> 그리고 본인이 잘못한 건 왜 그렇게 쉽게 넘어가냐고요.

 
◆ 윤희석> 그러니까 이 집에 가지 말라고 얘기했다는 거 아니에요.
 
◆ 강성필> 그러니까.
 
◇ 박재홍> 가지 말라고요, 그래서.
 
◆ 윤희석> 가지 말라고.
 
◆ 강성필> 그래서 결론은.
 
◇ 박재홍> 맛없다고…
 
◆ 강성필> 그만 하세요, 진짜. 얘기 좀… 계속 끊고 그냥. 내가 잘못했다고 하잖아요.
 
◇ 박재홍> 그래서.
 
◆ 강성필> 대통령도 어쨌든 몰랐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이제 때가 왔다. 이제 다 온 거 진짜 제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광주 가 보니까 아 대통령은 그냥 휘둘러라, 이제, 좌고우면 저 사람들은 뭐를 해도 트집이지 않냐. 보세요, 보안 수권 폐지하고 막 발목을 잡더니 보안 수사권 완전히 폐지해 주니까 또 이제 중소 청장 가지고 뭐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뭐 법률가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아니, 김지용 중수청장이 된다고 한들 뭐 수사 기소를 그 사람이 다시 합칠 수가 있어? 아니, 물 좋고 산 좋은 데가 어디 있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만 흔들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할 만큼 했다. 이제 대통령 앞길 가시라. 저는 그렇게 응원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인사권을 행사해라.
 
◆ 강성필> 그럼요.
 
◇ 박재홍> 인사권을 행사해라, 이런 얘기인데 대통령이 얼마나 마음이 답답했으면 박은정, 이성윤도 검사 출신이다. 검찰의 복수가 목표가 아니지 않냐라고까지 얘기를 해요. 그러니까 저는 이걸 보면서 정말 대통령이 정말 힘들구나, 지금.
 
◆ 강수영> 지금 최근에 이제 우리 이런 이제 공론장에서는 잘 언급이 안 되지만 김어준 월드에서 가장 화제가 뭐냐 하면 대통령의 알고리즘이 점령당했다. 대통령이 지금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는 이유는 본인의 SNS나 본인의 핸드폰 유튜브를 열었을 때 보여지고 있는 콘텐츠들이 뭔가 어떤 조작이든 어떤 세력에 의해서든 특정한 방향으로 잠식이 돼 있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못한다. 그래서 조사를 해야 된다. 이런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어준 씨가.
 
◇ 박재홍> 지금 조작 대상이 됐다. 작업 대상이 돼버렸다.
 
◆ 강수영> 그렇죠. 그래서.
 
◇ 박재홍> 이렇게까지 얘기해요, 김어준 씨는.
 
◆ 강수영> 네. SNS에 대해서 뭔가 리트윗 논란이 최근에 있잖아요. 대통령이 리트윗을 했더니 그 사람 글을 눌러보니까 과거에 멸칭을 쓴 전력이 있다든가 막 이런 거를 막 파고 있어요, 그쪽에서. 그래서 대통령이 보는 글은 다 이런 글만 나온다.
 
◇ 박재홍> 그러니까 조국 전 대표, 김어준 씨, 유시민 작가 싫어하는 사람들만.
 
◆ 강수영> 싫어하는 한 사람들 글만 보인다는 거예요.
 
◇ 박재홍> 팔로잉 되고 있다, 지금. 지금 그래서 그 알고리즘은 거기에 지금 갇혀 있다.
 
◆ 강수영> 그렇죠. 그런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통령이 이번에 리트윗한 글들은 다 이제 반대되는 글들이에요. 김어준 씨를 매우 좋아하고 대통령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하고 있는 사람들 글을 발굴을 하셔서 리트윗을 해서.
 
◇ 박재홍> 사랑할 수 없어요, 이제.
 
◆ 강수영> 그게 아닙니다.
 
◇ 박재홍> 사랑할 수 없고 이제 우정의 관계입니다.
 
◆ 강수영> 그렇죠. 그 말은 내 알고리즘 이상 없어요. 나 다른 글도 보여.
 
◆ 강성필> 뭐 김어준 씨가 사랑했다고요?
 
◇ 박재홍> 몸처럼, 나의 몸처럼.
 
◆ 강성필> 저는 사랑받은 기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언제 사랑이나 했습니까?
 
◇ 박재홍> 사랑 받은 기억이 없어요?
 
◆ 강성필> 네, 저는 사랑받은 기억이 없어요.
 
◇ 박재홍> 그래도 뭐, 또.
 
◆ 강성필> 아니, 그리고 황석영 작가도 이렇게 말씀하셨던데.
 
◇ 박재홍> 오만하다, 김어준 오만하다.
 
◆ 강성필> 오만한 거예요. 본인이 뭔데요. 아니, 언론인이라는 사람이 누구를 막 사랑하면 됩니까? 정치인을? 그렇게 따진다고 하면?
 
◇ 박재홍> 그러네.
 
◆ 강성필> 그리고 언론인이라는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됩니까? 검찰개혁 말고는 이 대한민국, 이 온 세상에 돌아가는 게 없어요. 아니, 부동산 정책, 고환율 뭐 그런 경제 정책 그런 얘기를 해 봤어요?
 
◇ 박재홍> 건강도 있어요, 건강 이슈.
 
◆ 강성필> 그래서 저는 정말로 이 세상이 바뀌어서 유튜브의 권력이 많이 커지기는 했지만 저는 언론인이라는 얘기를 할 수가 있나?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이 약해졌을 때 이렇게 옆구리 찔렀는데, 옆구리가 아니죠. 사실상 등을 때렸는데 저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기서 계속 하락할 것 같아요? 안 그래요. 실력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성과를 내면 그때 보자고요.
 
◇ 박재홍> 그때 보자. 더 무서워 지금, 그때 보자.
 
◆ 윤희석> 그런데 선거 때마다 도움받지 않았어요?
 
◆ 강성필> 어떤 도움이요?
 
◆ 윤희석> 총선 때만 해도, 24년 총선 때만 해도 다 불러서 절 시키고 하면서 후보로 딱 찍어주고.
 
◆ 강성필> 그게 도와준 겁니까?
 
◆ 윤희석> 다 됐잖아요. 딱 한 명 빼고. 그 얘기 꼭 해드려요, 제가? 대선 때도 그렇고? 도움 받은 건 맞잖아요.
 
◇ 박재홍> 예, 여기서 한번 김어준 씨 영상을 준비했는데 그거 한번 보고 서정욱 변호사의 의견을 한번 들어볼게요. 일단 영상 준비됐습니까? 틀어주세요. (영상) 온라인 작업의, SNS 작업의 대상이 됐다. 대통령이. 이 작업은 굉장히 고도화됐다. 이 작업은 누가 하는 거예요? 누구예요?
 
◆ 서정욱> 이거는 제가 보기에 좀 음모론 같아요. 왜냐하면 누가 이 고의로 조작, 작업해서 알고리즘 조작을 안 할 거고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유튜브나 또 이 트위터나 이게 좀 자제해야 됩니다. 순방 가서도 30개 글 올렸잖아요. 왜 그러냐면 이게 누가 작업 안 해도, 저도 이 유튜브 보다 보면 제가 한 명 보면 계속 그게 떠요. 우리 윤석열 대통령도 뼈아프게 저희가 반성해야 되지만.
 
◇ 박재홍> 서정욱TV 위주로 많이 보셨잖아요.
 
◆ 서정욱>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봤잖아요. 근데 그거 보면 지금 부정선거나 이쪽으로 이렇게 유튜브가 계속 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 말은 작업을 안 해도, AI가 한 거죠. 작업하면, 굳이 한다면.
 
◇ 박재홍> 알고리즘, 머신러닝.
 
◆ 서정욱> 그렇죠. 알고리즘 자체가 작업한 거죠. 그러니까 제 말은 이게 대통령이 되면 그런 유튜브나 이런 걸 좀 끊고 주로 이게 공중파나 아니면 박재홍 이런 거 있잖아요.
 
◇ 박재홍> 한판승부.
 
◆ 서정욱> 이게 진보 보수 패널이 같이 나오니까 최소한의 균형을 잡아주잖아요. 이런 걸 주로 의존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에 강성필 대변인이 자꾸 김어준 보고 언론인 하는데 김어준 씨가 무슨 언론인이죠? 그분이 왜 언론인이에요?
 
◇ 박재홍> 그 뉴스공장에 청와대 출입기자가 있어요.
 
◆ 서정욱> 그렇다고 해서 그게 언론인입니까? 저는 언론의 통제나, 받는 게 아니잖아요. 언론 뭐 규제 이런 거 받는 게 아니잖아요.
 
◇ 박재홍> 방통위의 제재를 받지는 않죠.
 
◆ 서정욱> 그렇죠. 그러니까 언론인이 아니고 장사꾼이에요, 장사꾼. 그냥 본인이 유튜브 장사하는. 따라서 이게 뭐 김어준 씨가 음모론을 펴든 저는 관심이 없고 하여튼 중요한 건 대통령은 이런 유튜브나 이런 걸 좀 자제해야 한다. 이건 분명합니다.

 
◆ 강수영> 그런데 이제 본질적인 걸 말씀해 주셨는데 대통령께서 유튜브에 매몰되고 그런 건 아닌 게 그래도 양질의 정보들이 보고가 돼서 콘텐츠가 오잖아요. 리포트가 오잖아요. 엄청나게 오잖아요.
 
◇ 박재홍> 국정원 보고도 있고 국정 상황실 보고도 올 테고.
 
◆ 강수영> 뭐 윤석열은 이제 뭐 그 술 먹느라 못 봤는지 몰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다 보신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는데 그런데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에는 이제 김어준 씨라는 지금 언론인이냐 아니냐 화두도 나왔지만 제가 민주당 모 의원한테도 얘기 들었는데 최근에 이런 거라는 거예요. 거기 방송에 나갈 기회를 전부 다 기다렸다는 거예요. 민주당 의원들이. 왜냐하면 동시 접속자가 막 20만, 30만 이러니까 나가면 1년치 후원금 확 차버리고 이러니까는 다 기다리는데 평소에는 욕을 한대요.
 
◇ 박재홍> 욕하다가.
 
◆ 강수영> 너무 영향력이 크다. 저거 너무 월권이다. 유튜버가 왜 이렇게 당에 이렇게 좌지우지하느냐. 욕하는데 전화가 오면 쏜살같이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가는데 다들 나갈 때 최근 동향, 여기 댓글들의 동향, 채팅창의 동향을 다 정리를 해 준대요. 이런 흐름이니까 이거하고 어긋나게 얘기하면 큰일 난다고.
 
◇ 박재홍> 방송 제작진이?
 
◆ 강수영> 아니, 아니, 아니. 내부 의원실에서.
 
◇ 박재홍> 의원실에서.
 
◆ 강수영> 준비를 해 주는 거죠.
 
◇ 박재홍> 보좌관들이.
 
◆ 강수영> 그런데 가서 얘기를 듣고 김어준 씨하고 얘기하다 보면 저건 아닌데 하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도.
 
◇ 박재홍> 그렇겠죠.
 
◆ 강수영> 여기가 무슨 가르침 받는 곳도 아니고. 그래서 거기에서 조금 토를 달았다, 예를 들어서. 그러면 그날 저녁에 딴지게시판에서 작살나는 거예요. 이 의원은. 완전히 이 진영의 배신자가 돼 있는. 그러면 사과문을 써야 된다. 페북에든 어디에든. 이런 일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여론이, 그 딴지게시판의 여론이 민주당 당원의 당심으로 탈바꿈 돼서 1인 1표제로 가서 유튜브에서 떠드는 것이 완벽한 이 당의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걸로 당 체질이 바뀌고 있다는 게 위기인 거죠.
 
◇ 박재홍> 과대 대표되고 있는 것이죠.
 
◆ 강수영> 그렇죠. 대통령이 그런데 이걸 그냥 두고 어떻게 정치를 합니까? 이걸 저항하시기 때문에 김어준 씨는 지금 난리를 치는 거라고 저는 해석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사정 기관들 동원해서 막 두드려 패고 이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공론장에서 할 수 있는 건 SNS 하시는 거예요. 비판하고 공문서에…
 
◇ 박재홍> 한판승부도 한 동접자가 10만 명, 20만 명이면 좀 나을 텐데, 그렇죠?
 
◆ 윤희석> 그러니까 대통령 사정을 충분히 알겠어요. 여러 가지로. 1인 1표제 얘기도 하고 하니까. 사정기관 장이 없는데 뭔 사정기관이 있어요? 사정기관을 스스로 해체하셨으니까. 어쨌든 그럼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본인 얘기를 직접적으로 국민들한테 표출하는 게 맞는 거냐. 그냥 일반적인 정치인이 하는 방법이죠. 대통령은 성과로 얘기를 해야죠. 더더군다나 5년 담임제, 5년 담임하는 대통령 아닙니까? 대통령은 정치에서 조금 떨어져서 뭔가를 해야죠.

이번에 미국하고 멕시코 갔을 때도 예를 들어서 관세협정 관련해서 작년에 맺은 게 굉장히 우리한테 불리한 게 많아요. 일본이랑 비교해 보면 일본은 많이 양보한 것 같아도 일본 국내법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규정이 분명히 있어요. 우리는 이 MOU에 따라서 국내법을 바꿔야 한다라고까지 김용범 실장이 얘기할 정도로 많이 양보를 했단 말입니다. 그런 거라도 좀 뭔가 우리 쪽에 유리한 대로 바꿔 온다든지 트럼프랑 10분 예정이다, 30분이다 예정이다 이런 거 말고요. 마이애미에서 골프 약속 잡았다 이런 거 말고 그런 평가를 하죠.

그런데 지금 당내 정치에 매몰돼서 본인 지지층, 여권 사람들만 보고 정치를 하니까 우리는 뭐예요? 저 같은 사람, 서정욱 변호사 같은 사람은 국민이 아니에요? 저희한테는 아무 얘기가 없어. 이런 대통령 맞아요? 대통령 제대로 하고 계신 게 맞냔 말이에요.
 
◆ 강성필>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동안 많은 성과들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중에서도 자원외교에 대해서는 되게 성과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해오면 뭐합니까? 이게 언론에서도 다 내부 갈등, 누가 공격했네, 사랑이 식었네 이런 얘기를 해버리니까 결국에는 이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동력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 돼버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게 버릴 사람은 버리고 가자 그러면.
 
◇ 박재홍> 버리자.
 
◆ 강성필> 네. 아니, 어쩔 거예요. 이렇게 하든 뭘 하든 트집을 잡고 국민의힘에서도 저렇게 이것만 할 거냐라고 비판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맞는 얘기예요. 언제까지 여기만 우리가 달랠 수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그럴 바에는 중도로 뻗어나가서.
 
◆ 윤희석> 그렇지. 차라리.
 
◆ 강성필> 중도, 보수 껴안는 것이 맞죠.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 했던 거예요. 사랑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갈 길 가는 거예요.
 
◇ 박재홍> 대안은 그러면 모른 척하고 그냥 가면 될까요?
 
◆ 강성필> 그러니까 할 일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 박재홍> 할 일에 집중하자.
 
◆ 강성필> 그러니까 전에는 예를 들어서 중수청장도 임명을 바로 하면 됐는데 하도 난리니까 그래, 한 번 더 봐볼게 하고 시간을 줬던 거예요. 그런데 한 번 겪어봤잖아요. 의미가 없어.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보안수사권 때도 한 번 느꼈지만 또 다른 일이 있어, 또 뭐라고 해. 결과는 안 바뀝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묵묵히 할 일을 하시는 게 맞다.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 하고 마무리할게요.
 
◆ 강수영> 어쨌든 답답한 면이 있을 거예요, 분명히. 내부 진압도 못하고.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보면 지난 정권 때 윤석열 지지율이 20%대를 한참 찍어도 아무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통령이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이런 것들이 대외적으로 별로 안 나왔어요. 20%대로 떨어져도 내부 결속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지금 이 지지율 30% 후반대 왔다고 2짜로 떨어질 거야 이러면서 막 우리를 챙겨 난리인데 그렇게 가면 안 돼요. 막 대들고 말이죠. 그런데 그게 무슨 비결이 있는지도 좀 배워야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는 공천권 하나 가지고 그렇게 했을까? 대통령이 공천권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게 다 가능했을까 모르겠어요, 저는 뭔지. 어쨌든 근데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한 방법으로는 안 하려고 하시는 것 같다. 그러니까 불가피하게 이러는 것 같다.
 
◇ 박재홍> 여기까지. 한판승부 승부사들 1부 마무리하고요. 2부에서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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