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 프로그램 '민티07'. 연합뉴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후 출범한 당 공식 유튜브 방송 '민티07' 론칭을 주도한 메인 작가진이 첫 방송 한달여 만에 하차한다.
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티07 론칭 등에 참여한 작가 A씨는 최근 민주당 측에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티07은 지난 9월 1일 첫 파일럿 방송 이후 전날(10월 7일)까지 약 한 달여간 19회 방송을 이어왔다.
하차를 결정한 A씨는 '매불쇼' 메인 작가 출신으로, '민티07'이라는 당 공식 방송의 명칭 제안부터 시사 예능 형태의 콘텐츠 방향성 수립까지 제작 전반에 관여한 인물이다.
A씨는 매일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는 아침 생방송 특성상 체력적 한계가 누적되었고, 프로그램 제작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A씨에게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별다른 답을 듣지 못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A씨가) 최근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방송을) 그만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안다"라며 "후임 제작진이 정해질 때까지는 방송을 함께 진행하고, 이후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민티07'의 론칭을 이끈 메인 작가의 교체를 계기로 방송의 지향점이나 운용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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