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외교·국방 공무원 1만명 세종行…대통령실·국회가 관건
정부세종청사 조감도.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법무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44곳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으로 이동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의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국가인권위원회 등 6곳의 이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 등이 임차 청사를 활용해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감사원과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은 청사 신축 후 2031년까지 이전을 추진합니다.
세종 이전으로 주거와 집값 문제, 자녀 교육, 배우자 직장 등 생활 여건이 달라지면서 전문 인력들의 이탈 가능성이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준공 이후 대통령실과 국회의 실제 이전 규모가 '행정수도 세종시'의 완성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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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부터 외교·안보부처까지…세종 이전 곳곳이 난관한미관계 이상 기류?…李대통령 "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청와대 전경. 박종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한미관계 이상 기류 신호들이 나타난 것과 관련해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과 한미동맹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외교의 축이라 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국가정보원 등을 둘러싼 정보 공유 제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 △알래스카 LNG 대미투자 문제 등 한미관계 이상 기류를 암시하는 신호들이 한꺼번에 나오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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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백악관 소통 한계"…외교부 "다양한 현안서 소통·협력"살인미수로 전자발찌 찬 50대 흉기난동…8명 다쳐
연합뉴스어제 오후 1시 4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다른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9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가운데, A씨의 위협을 받고 옷이 찢어진 1명을 포함해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과거 전처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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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천 흉기 난동'에 "유사 범죄 총력 대응"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회…여당 내 공방 가능성도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입장을 밝힌 뒤 이동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중수청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진환 기자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14일) 열립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을 제청한 지 37일만,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지 11일 만입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여야는 물론 여당 내 공방도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김 후보자가 검사 시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 과정에서 수사와 기소 분리에 반대한 전력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에 참여한 경위 등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과거 사건 처리 과정을 둘러싼 의혹과 다주택 보유 문제 등도 거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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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장 '與 내전'에 벙찐 野…'김지용 청문회' 핵심 쟁점은[단독]김지용 공판부, 피고인 유죄 정황 외면…피해자만 궁지로슈퍼마켓 냉장고 온도 올린 사이버 공격…佛"식량안보 건드렸다"

프랑스 슈퍼마켓의 냉장고 온도를 높이는 해킹 피해가 발생한 점포가 7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롤랑 레스퀴르 경제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의회에서 프랑스 내 슈퍼마켓 1만개 가운데 700개가 피해를 입었다면서 "식량안보의 핵심을 건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11~12일 프랑스에서는 슈퍼마켓 냉장고 온도를 50도까지 올리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킹 단체는 정치적 동기를 밝히거나 대가를 요구하지만,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없어 수사 당국이 곤혹스러워한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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