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성기홍 靑 수석 "임광현 실장 처남? 발탁과 인과관계 없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임광현 임명, 일하는 비서실 향한 李 의지
김현지 실세론? 허수아비 만들고 공격 중
임광현, 경제관료로서 역량 증명해낸 사람
김지용, 흠결 지적 어려울 정도로 잘 설명돼
김지용 개혁의지, 청문회로 증명
대통령 SNS글, 참모들과 협의하기도
트럼프·李 골프 투샷, 단단한 한미동맹 증명
골프 회동 일정 확정은X…트럼프가 먼저 언급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어제 청와대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깜짝 발탁했죠. 여기에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회도 있었고요. 대법관 재제청 문제도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에 놓고 물어볼 것, 현안, 궁금증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셨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과 직접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기홍> 안녕하십니까?
 
◇ 박성태> 일단 신임 비서실장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비서실장이 됐는데, 거의 대부분이 예상치 못했던 인사예요. 비서실장 임명할 때 약간 논의가 있습니까?
 
◆ 성기홍> 글쎄요. 아무래도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최고의 참모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많은 고심과 여러 가지 생각을 거친 끝에 내린 인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비서실장을 인선하는 과정 속에서 내부에 다른 수석들과 굳이 논의를 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 대통령께서 아마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우리 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비서실장 소속 수석들이 있는데 사실 상급자를 수석들과 논의해서 한다, 이것도 좀 안 맞는군요. 그러면 강훈식 비서실장이나 극히 소수랑만 상의했을 가능성,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발탁 배경은 제일 어떤 걸로 보십니까, 내부에서는.

 연합뉴스연합뉴스
◆ 성기홍>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집권 2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어 나갈 임광현 비서실장의 발탁은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신임 임광현 비서실장은 걸어왔던 길이 조금 다르죠. 강훈식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으로서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도 없이 출범했던 우리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겠죠.
 
◇ 박성태> 강훈식 비서실장의. 
 
◆ 성기홍> 강훈식 실장의. 그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하셨고. 2기 들어서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하면 초기에 만들었던 그런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그러한 국정의 과제들이 국민의 피부, 삶에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가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거죠.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면서 그런 것들을 성과로서 실력으로 입증해 내보인 관료 출신, 그러면서 또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광현 실장을 선택했다.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초기에 그림을 짜고 어떤 로드맵은 그려놨으니 이거를 집행할 집행력 있는 관료 출신을 임명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역대 정부 대부분 그런 생각들을 해서 관료 출신들이 나중에 비서실장을 많이 하는데, 또 정권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보면 현실적으로 정무적인 일들이 상당히 중요한 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대여 관계, 대야 관계. 이 부분이 이제 관료 출신 비서실장이 약하다 이런 지적들이 있었거든요. 
 
◆ 성기홍> 맞습니다. 사실 청와대 비서실장의 역할은 정책도 매우 중요하고 또 정무적인 분야에서도 굉장히 감각을 가져야 되겠죠. 그런데 임광현 실장의 경우에는 사실 20년 이상, 거의 20~30년 동안을 이제 정부 행정부에서 근무하면서 일을 해 왔는데 현대에서의 어떤 행정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그런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지 않습니까? 
 
◇ 박성태> 여의도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라는 거.
 
◆ 성기홍> 그렇죠. 그런 점에서 사실 정무직의 어떤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라든지 역외에 빠져나가 있던 어떤 세금을 다시 환수하는 그런 작업들은 굉장히 지난한 작업인데 그런 걸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의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 또 국회의원으로서, 비례대표로서 역할을 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그런 부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또 비서실은 전체적으로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중심을 잡고 일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 박성태> 또 그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세무, 이런 쪽으로 하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처럼 보여서 또 그게 이제 반대로 보면 그쪽만 많이 한다, 이런 게 있어요. 임광현 국세청장은 그전에, 비례대표 하기 전에 국세청 차장을 했었고. 조사 4국 국장을 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세무 전문가인데 예를 들어 비서실장이면 아무래도 안보실 정책실이 따로 있어도 안보나 정책, 외교 이런 부분은 다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되는데 과연 그렇게 될까? 특정 분야의 전문가니까 특정만 알지 않을까?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 성기홍> 그거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제 사실 이제 누구든지 어떤 인재라고 한다면 특정한 분야에서 성장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의 어떤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어떤 역량을 입증해 내보여야 되는 것이죠. 이렇게 국세청 관료로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쪽 분야에서는 정통한 스페셜리스트가 있죠. 그렇지만 말대로 이제 현대의 어떤 행정의 성과라고 하는 것은 스페셜리스트로의 역량뿐 아니라 제너럴리스트로의 전체적인 사회의 흐름이라든지 이걸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스페셜리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해 나가는 건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점에서 임 실장의 어떤 제너럴리스트로의 어떤 역량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들고. 
 
◇ 박성태> 충분한 소양을 갖췄다.
 
◆ 성기홍> 더불어서 청와대는 기본적으로 비서실장을 정점으로 비서실이 또 정책실장, 안보실장 이렇게 세 분의 실장이 이끌어 나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비서실장이 중심이기는 하지만 이 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이 각 안보 또 정책의 분야를 또 보좌하면서, 함께하면서 이끌어 나가는 체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잘 보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박성태> 사실 이 말이 사실이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많이 알려진 건 청와대 내부에 예를 들어 강훈식 전 비서실장과 그다음에 김현지 부속실장 간의 알력 다툼이 있다라는 얘기가 여권 내에 많이 있었고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런 말이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좀 문제가 있다는 시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관료 출신인 예를 들어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그 정도의 청와대를 장악할 수 있는 그립감을 보여줄 수 있느냐, 이런 질문도 있는 것 같아요.
 
◆ 성기홍> 저는 처음에 이제 앵커께서 전제했던 이런 어떤 내부의 어떤 문제들을 얘기해 주셨는데, 그거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그런 어떤 이 얘기들이 형성되는 과정 자체가 팩트에 근거해서 정통 공론의 시장에서 형성됐다라기보다는 뭔가 이렇게 현재 이제 우리 사회가 이제 온라인에서 형성되는 비공식적인 그런 어떤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어떤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그런 어떤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하나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그걸 이제 공격하면서 뭔가 하나의 어떤 정쟁으로 맞는 그런 상황인데. 실제로 우리 청와대 내부에서는 굉장히 그동안에 강훈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이 돼 왔거든요. 그런 점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그런 전제에 입각해서 새로운 체제의 어떤 변화가 혹시 그런 과제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느냐라는 것 자체는 저로서는 사실 중요하게 챌린지 할 만한 그런 과제라기보다는. 
 
◇ 박성태> 전제가 틀렸다는 말씀이시군요.
 
◆ 성기홍> 그래서 우리 신임 실장께서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일하는 정부, 일하는 비서실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 박성태> 전제가 틀렸다고 하실까 봐 제가 사실인지 여부와 상관없이로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데 사실 저도 많이 들은 얘기예요, 오프라인으로. 그러니까 선을 딱 그어서 어디까지 그러면 김현지 부속실장이 개입하느냐, 이걸 선을 그어서 명확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여권 내부에서 그런 얘기는 사실 저도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또는 많이 듣는 얘기여서 여쭤봤습니다. 
 
◆ 성기홍> 그런 루머라고 하는 것과 실체적 진실은 다른 경우가 너무나 많죠.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 부분을 야권에서 많이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임광현 비서실장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가 대장동, 대북 송금, 쌍방울 그리고 그 이전부터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여러 번 변호해 왔다. 그래서 보은 인사 아니냐, 이 얘기도 하고요. 사실은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임광현 비서실장의 배우자도 사실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휴스턴 총영사로 간 것 자체도 처남에 대한 보은 인사 아니었냐, 이 논란이 사실 있었거든요, 애초에. 어떻게 보시는지.
 
◆ 성기홍> 그거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광현 실장이나 지금 휴스턴 총영사로 가 재직 중이신 이경은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각각이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처남 되시는 분의 어떤 경력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그냥 둘 사이가 처남과 가족이라는 것 사이에는 팩트이지만 인과관계는 근거가 없다는 말씀드리고. 그렇죠. 그리고 말대로 임 실장은 경제 관료로서 20여 년 이상 성장해 오는 과정 속에서 능력을 입증해 왔고. 실제로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그리고 또 국세청장으로 일하면서 실제로 그의 어떤 역량을 성과로서 이렇게 실력으로 나타내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들이 일하는 비서실장으로서의 어떤 적임자로 판단돼서 대통령은 발탁했다고 생각되고요. 또 하나는 조금 전에 이제 저 오기 전에. 
 
◇ 박성태> 뉴스연구소에서. 
 
◆ 성기홍> 토론자에서 우리. 
 
◇ 박성태> 김준일 평론가.
 
◆ 성기홍> 임 실장의 어떤 부인이죠? 휴스턴 총영사의 어떤 경력에 대해서 보건복지부 경력만 가지신 분이 어떻게 휴스턴 총영사로 가냐고 하는데, 그거는 팩트가 좀 틀립니다.
 
◇ 박성태> 그런가요? 청와대 행정관 했었죠.
 
◆ 성기홍> 그러니까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 있긴 한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청와대 노무현 정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한 바가 있고요. 실제로 이분이 미국의 유명한 외교 국제관계 전문대학인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을 한 바가 있고요.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국경인권너머라고 하는 국제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실제 해외를 많이 다니시면서 그런 분이 활동을 하셨죠? 그래서 복지부 공무원이 왜 휴스턴 총영사라는 것은 말 그대로 총영사의 과거 경력을 전혀 좀 도외시한 상태에서 그것만 부각해서 설명하는, 그러니까 그거는 팩트를 좀 제가 정정해 드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보니까 이제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가 보건복지부를 그만둔 건 2017년이고. 꽤 오래 전이네요.
 
◆ 성기홍> 그렇습니다. 
 
◇ 박성태> 그럼 그 뒤에 이제 국제 외교 관계 활동을 많이 했었다는 말씀이시군요.
 
◆ 성기홍> 복지부 또 일하기 전에도 해외 유학하면서 그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 관련 석사하고 또 박사학위도 국제법으로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 문제 말씀 들었고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관련된 내용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청문회에서 일부 여당 의원들이 청문회에서 어떻게 해명하는지 친윤 검사냐, 아니냐에 대해서 지켜보겠다라고 했었는데 청와대도 지켜봤을 것 같아요. 잘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 성기홍> 어제 청문회를 보면서 저는 초대 중수청장으로 일하는 데 흠결이나 결격이 될 만할 정도의 사유는 굳이 지적하기 힘들 정도로 잘 설명이 됐다. 물론 그분에 대해서 다양한 어떤 반대 시각도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마는 저는 그분의 여러 가지 전문성이라든지 걸어 왔던 길 그리고 어제 밝혔던 검찰 개혁에 대한 이후 중수청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겠다는 어떤 개혁 의지로 비춰볼 때 우리 국회, 또 해당 상임위에서 오늘 청문 보고서를 적절하게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중수청장으로서 제일 중요한 자질은 우리 수석님께서 보시기에는 뭐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연합뉴스
◆ 성기홍>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 이재명 정부에서 형사사법 체계의 대전환을 꾀하는 가희 혁명적인 어떤 개혁을 지금 단행하지 않았습니까? 바로 수사와 기소의 분리죠. 그리고 또 수사는 행안부 산하의 중수청이 담당하고 또 기소는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이 담당하는 획기적인 전환이기 때문에. 그것을 실제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그리고 범죄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더불어서 무고한 어떤 피해자가 나지 않도록, 사법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사와 기소가 잘 작동되도록 해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중수청은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면서 새로운 틀 속에서 그걸 시행하는 그런 어떤 의지와 역량, 계획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박성태> 일부 여당 의원들 또 일부 여당 소속 단체장이. 제가 이름을 언급을 안 하려고 했는데, 추미애 경기지사죠. 계속해서 이제 김지용 후보자가 친윤, 검찰주의자다라면서 강하게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습니다. 대통령이 최근 X에 올린 글들을 보면 여기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높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성기홍> 제가 직접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서 우리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그동안의 그 이전까지 있었던 친윤이다, 뭐 친한이다라는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서 저희 청와대가 추가 검증 과정에서 확인했던 바를 설명했던 바가 있습니다. 
 
◇ 박성태> 몇 가지로 들어서 다 반박을 하셨죠.
 
◆ 성기홍> 그런 것처럼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그분을 친윤으로 단정 짓는 것은 정치적인 낙인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점에서 청와대는 검증 과정, 검증 결과를 밝힌 바가 있고. 본인도 어제 청문회에서도 다양한 문제 제기들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중요한 것은 새롭게 출범하는 중수청을 정상적으로 빨리 작동시켜 나가면서 안착시키는 것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 이제 여권, 여당에 몸담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앞으로 중수청을 우리가 바라는 그 바대로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안착시키는 쪽으로 에너지와 힘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작동하는 흐름이 있어서 그런 안타까움들이 이렇게 대통령의 글이라든지 이런 곳에 표현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성태> 대통령도 여러 번 X에서 강하게 비판을 한 바가 있고, 성기홍 수석님도 사실은 브리핑에서 또 강한 톤으로 반박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흐름이라고 이제 말씀하셨는데 일부 의원들 또 일부 지사의 그런 분들 중에 왜 그런다고 보세요? 그 흐름은 왜 만들어졌다고 보십니까?
 
◆ 성기홍> 글쎄요. 저는 대통령께서도 늘 말씀하시지만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의 삶을 한 발짝 한 발짝, 한 걸음 한 걸음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전진시켜 나가는 쪽으로 하는 도구 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개혁이라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닌 것이죠. 어떻게 하면 곳곳에 검찰 개혁도 마찬가지고 다른 민생 분야의 다양한 개혁도 마찬가지고, 그것들은 우리 정책의 수단을 바탕으로 해서 국민의 삶을 더욱더 낫게 만드는 것인데. 그런 거 자체가 이렇게 수단과 목표라고 하는 것 자체가 분명히 구분돼 있고 그 향해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는 과정 속에서 이렇게 수단을 목적으로 조금 이렇게 치환하거나 하면서 정체가 되는 과정이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사실은 어제 청문회에서 저도 눈여겨 본 장면이 있는데. 친윤이냐, 반윤이냐 이걸 떠나서 그 질문은 좀 매서웠던 것 같습니다. 한 야당 의원의 질문인데 예를 들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에 반대 성명 낸 검사장 중 1명이었고, 그때는 사실 그런 여론도 많았죠. 징계가 과하다. 그런데 지난번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기에 이제 몇 분들이 또 검찰 간부들이 성명을 내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 약간 소신이 없는 것 아니냐 하고 야당 의원이 물었는데, 이건 좀 매섭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성기홍> 그 점은 어제 답변이라든지 여러 가지 본인 입장을 통해서 밝힌 태도로 가름하도록 하고, 제가 그것에 대해서 이렇게 대변해야 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성기홍 수석님도 그 질문이 좀 매서웠던 것으로 저는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SNS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제 추미애 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세금으로 뭐 하면서 서민 예산 삭감했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일부 강경한 의견을 냈던 의원들을 향해서는 무책임한 극단주의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그러니까 X에 주로 쓰셨는데 대통령의 SNS가 과하다, 일단 그 내용이 과하다, 이런 지적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성기홍> 글쎄요. 제가 최근에 그런 대통령의 소통에 대해서 글을 쓴 바도 있지만 대통령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를 원하고 있죠. 직접 소통. 그것은 우리 대통령의 어떤 특이한 소통 방식이라기보다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 그리고 현대 기술이 미디어를 점차 발전시켜 놓은 상황 속에서 거의 대다수 정상들과 지도자들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 SNS를 활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입니다. 일일이 각국의 정상들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우리 대통령은 특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부터 직접 국민과 소통하면서 정치적으로 성장해 온 분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물론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의 생각들이 해석되고 편집되는 것. 그것은 또 게이트키퍼로서의 어떤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대통령의 본인의 진의라든지 진정성들이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SNS를 활용하는 것. 다만 그렇지만 SNS, X만을 활용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대국민 소통 루트를 개발해서 이런 어떤 소통을 다양화할 과정이고, 그 과정의 일환으로 수단으로서 X는 존재한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성태> 여러 소통 방식이 하나다라는 말씀이시군요.
 
◆ 성기홍> 네, 그렇습니다. 
 
◇ 박성태> 혹시 그 내용에 대해서 제가 들어봤을 때는 옛날에 여당 대표이거나 예전에 야당 대표일 때죠. 야당 대표 시절이나 대선 후보 시절에 X 등에 쓰는 글들은 내부 참모들의 회의를 거쳤고 필터링도 거쳤다고 들었거든요. 홍보소통수석이시잖아요. 좀 논의하십니까?
 
◆ 성기홍> 대통령이 쓰시는 X의 글 같은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서 참모들과 협의해서 올라가는 글도 있고요. 또 대통령 본인만의 생각이 정제돼 들어가는 것도 당연히 있겠죠. 사안의 성격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그렇지만 대통령께서 직접 쓰시는 글조차도 대체로 저희들이 매일 이제 대통령님과 이제 매일. 
 
◇ 박성태> 소통하면서.
 
◆ 성기홍> 이렇게 회의들을 하게 되는 그 과정 속에서 저희들에게 하신 말씀들이 이제 그 X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이제 그 내용 자체가 전혀 이 시스템 속에서 걸러지지 않고 나간다, 이렇게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내용 자체는 과정은 참모들에 의해서 이렇게 의견이 모아져서 올라가는 시스템도 존재하고. 대통령이 직접 쓰신 글도 있지만 그것들은 기왕의 어떤 기존의 저희들과의 소통 과정 속에서 한 번씩 얘기하고 점검된 건들이 올라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박성태> 사실 저도 이제 정치부 생활을 오래 해서, 정치부 기자를 오래 해서 보면 일부 의원들은 이제 페이스북 같은 데 글을 올리고 바로 보좌관에게 내가 이렇게 썼을 때 한번 봐줘, 그렇게 해서 고칠 거 있으면 고쳐줘라고 얘기하더라고요. 팩트체크나 또는 단어 선택 같은 부분이죠. 대통령도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까?
 
◆ 성기홍> 그런 다양한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 박성태> 대통령이 직접 요청합니까? 아니면 예를 들어서 수석님이 대통령님 이 표현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라고 수정하든지.
 
◆ 성기홍> 아니, 대통령께서 직접 이런 이런 사안에 대해서 좀 이렇게 필요하다고 할 경우에는. 
 
◇ 박성태> 자료요청을 하는군요.
 
◆ 성기홍> 각 수석실이 판단 재료라든지 그걸 초안을 올린 경우도 있겠고요. 또 말대로 사안에 따라서는 그런 거 있습니까? 아무리 뛰어난 참모라도 지도자보다는 이제 이 퍼스펙티브는 아래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생각하시는 고유의 판단 부분들이 있다면 대통령이 직접 써서 또 저희들에게 함께 보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 박성태> 또 야당 대표일 때랑은 좀 또 다른 게 대통령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외교, 안보, 정책 모든 부분에서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단어 선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 지적은 그런 게 있습니다. 최근 X에 올린 글들이 진영 내 문제로 많이 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거죠. 지금 민생이든 여러 문제가 중요한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게 이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특히 어휘 선택이 좀 과격해지면서 갈등이 보다 더 크게 보이는 영향도 있을 것 같고요. 
 
◆ 성기홍> 그런데 대통령 X 메시지를 보시면 지금 앵커께서는 진영 내 메시지를 주로 하신다고 했는데, 사실 상당 부분 있었던 정책 성과라든지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정책적인 어떤 새로운 내용들을 알리는 X의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현대 정치,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이 지도자가 권위주의라든지 신비주의 이런 장막 뒤에서 있으면서 가끔씩 말을 내뱉으면서 참모들이 그걸 전언하고 대신 전달하고 해석해 주고 하는 그런 시대는 끝났고. 직접 자기가 뽑은 지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들어야 하는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은 그런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대국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회동을 준비하고 있다. TF까지 꾸려졌다. 권혁기 비서관이 맡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성기홍> TF라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는데 TF라고까지 할 것은 없을 것 같고, 그냥 논의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난번 이제 추석 연휴가 끼었던 그 9월 말 이제 뉴욕 UN총회에 갔을 때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했었죠. 그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 박성태> 12월에.
 
◆ 성기홍> 골프 한번 쳐야 되는데 이런 말씀을 하셨던 거예요. 그러면서 이렇게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그때 한번 날 좀 잡아보라고 이렇게 지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제 그렇다고 한다면은 12월 이제 G20 정상회의장 인근 그 즈음에 두 정상이 골프를 치는 어떤 상황이 현실화될 수 있는 거죠.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정상하고 골프를 친 사례가 제가 알기로는 일본과 핀란드 정상 두 사람인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이제 두 분이 정상이 골프를 치게 된다면 그것은 사실 이 튼튼한 한미 동맹을 상징하고, 두 정상의 케미를 굉장히 보여주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이제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외교 일정을 준비를 해야 되는 거죠.
 
◇ 박성태> 청와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군요. 
 
◆ 성기홍> 신경을 써야죠. 
 
◇ 박성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 성기홍> 양국 정상의 또 골프는 또 매우 드문 상황이기 때문에 외교 일정 자체는 하나하나 미리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에 대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성태> 가능성 말씀하셨는데, 사실 트럼프 대통령 말 중에 이제 좀 빈말이 너무 많아가지고. 그냥 그때도 툭 얘기했잖아요, 옆에 있는 분에게 12월 달에 혹시 쉴 수 있을지 알아봐라.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실제 진행 상황이 좀 있습니까?
 
◆ 성기홍> 그거는 지금 일정이 확정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후에 그런 부분까지 양국 외교 라인에서 조율을 해야 될 문제겠죠.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뉴욕에서뿐 아니라 이전 우리 대통령과 만났을 때, 만날 때마다 골프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많이 꺼내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얘기가 아니라 수차례 거듭해서 골프 치자고 얘기하셨기 때문에 저는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지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 한미 동맹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일단 골프 성사되길 바라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여러분의 제보가 CBS노컷뉴스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취재하겠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