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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수 허위 입력' 특검, 남구 등 부산 3개 선관위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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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팀, 전국 30개 지역 투표자 수 허위 입력 확인
15일 부산시, 남구, 동래구 선관위 등 압수수색 중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박중석 기자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박중석 기자
시간대별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사실과 관련해 강제 수사를 벌이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태한)이 부산지역 선관위 사무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15일 CBS 취재를 종합하면 선관위 특검팀은 이날 오후 현재 부산시 선관위와 남구 선관위, 동래구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6·3지방선거 당시 지역 선관위가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포착한 뒤 수사 중이다.

특정 시간대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투표자 수를 초과하게 되자, 정상적인 투표를 한 숫자처럼 가장하기 위해 전체 수치를 허위로 수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 포렌식 조사 결과 전국 30개 지역 선관위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서도 남구 선관위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 용소 제3투표소에서는 투표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새로운 투표자 수가 0명이었다.

애초 부산에서는 남구 선관위만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 선관위와 동래구 선관위에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통한 강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부산시 선관위에서는 이와 별개로 선거 사무 과정에서 계약 관련 비위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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