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모델하우스 동시 오픈…"최종 청약 경쟁률 관심"
충북 청주에서 16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와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가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했다.
우선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는 평당 1578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 평균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2년 전 6단지 분양 때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브랜드 인기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청약 절차를 잡은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아이파크 7·8단지'보다 평당 89만 원이나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경쟁에 나섰다.
당분간 도내에서도 고분양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최종 청약 경쟁률과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지역 부동산 업계의 최대 관심사다.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원자재 값 상승과 안전 강화 비용 등으로 인해 당분간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도 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두 아파트의 최종 청약 경쟁률은 향후 지역의 아파트 공급 시기나 분양가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주세관 제공충북 수출·무역수지 동시 역대 최고치 돌파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 달 충북의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동시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주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50억 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2%나 폭증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34.0% 늘어난 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 폭증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2000년대 들어 지역 수출액이 50억 달러, 무역수지가 40억 달러를 각각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37억 9400만 달러로 무려 131.5%나 증가하며 전체적인 수출과 무역수지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56.3%에서 75.7%로 19.4%p나 급증했다.
충청지방데이터청 제공충북 고용률 석 달 연속 하락세…취업자 6천명 감소
19개월 연속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수출 실적과 달리 지역의 고용률은 석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6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1.5%p 하락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에서 64세 고용률도 1.8%p 떨어진 72.2%로 조사됐다.
취업자 수는 99만 명으로 0.6%인 무려 6천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0.5%p 상승한 1.5%로 집계됐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이 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8천명(2.7%p) 늘어난 반면 농림어업과 광업제조업은 각각 10만 명과 19만 천명으로 각각 1만 8천명(14.9%p)과 7천명(3.4%p)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 제공변동성 장세에 충북 시가총액 2조 5천억 원 증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달 충북에 본사를 둔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도 2조 5천억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9월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시가총액은 49조 7283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7%인 2조 4460억 원이 감소했다.
이는 충청권 시가총액 감소액(6조 3286억 원)의 38%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반면 충북에 본사를 둔 심텍은 한 달 사이에 시가총액이 8742억 원 증가해 충청권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598억 원)는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증가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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