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공식화를 두고 "조 대법원장의 직무정지가 진짜 목표"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2월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를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탄핵 추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재판부가 바뀌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으니 그게 무서워서 헌법재판소와 짜고 대법원장을 직무 정지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죄 없는 대법원장을 탄핵해 대법원을 마비시키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삼권분립을 마비시키는 의회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윤창원 기자이어 "공소 취소 특검도 할 기세다. 대장동 공범은 다 감옥에 갔고, 이화영은 대통령을 겁박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본인 사건 변호사를 줄줄이 요직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이든 공소 취소 특검이든 밀어붙여 보라"며 "이재명 정권은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부을 것이고, 성난 불길이 정권을 소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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