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한 금속부품 도장공장 외벽이 화재로 그을려 있다. 부천=박종민 기자화재를 진압하다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은 경기 부천 도장 공장 화재 현장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21일 오전 11시 20분부터 경기도소방본부 소방사법팀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5층짜리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압 작업에 투입된 고 김진석(44) 소방위가 숨지고, 다른 소방관 5명과 공장관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발생 2시간 28분만에 꺼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지난 18일 공장 대표 7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및 업무상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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