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연구기관을 표방해 온 강원연구원이 강원도 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분류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7개 출자·출연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개별법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는 7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S등급은 3개, A등급은 4개, B등급은 4개, C등급은 2개, D등급은 4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인재원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등급이 상향한 기관인 강원신용보증재단은 한등급 올라 5년 만에 최우수 기관이 됐다. 이들 기관은 전년도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주요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반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하향한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B등급, 한국여성수련원 B등급,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C등급,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C등급으로, 강원연구원은 D등급으로 한등급씩 내려갔다. 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은 감사 처분으로 인한 감점사항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지분률 50% 미만 출자기관, 공무원 기관장, 개별법에 의한 평가 기관장을 제외하고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S등급은 5개, A등급은 3개, B등급은 4개, C등급은 1개, D등급은 2개 기관장으로 각각 분류됐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은 강원관광재단,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인재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의 기관장이다. 강원관광재단, 강원인재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기관장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을 받았다.
강원신용보증재단 기관장도 S등급을 받았으며 강원디자인진흥원 외 2개 기관장은 A등급,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 외 3개 기관장은 B등급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부진기관(C, D등급)에 대한 경영개선 컨설팅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기관장 및 임직원 보수(성과급)지급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민선 9기 도정 가치를 반영해 출자·출연기관 책임경영 및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2027년 경영평가 지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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