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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아리랑 공연 새맛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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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공연이 지금까지 420회 진행, 주민 1300만 명 관람

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16일 평양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새맛이 나게 훌륭히 재형상하여 내놓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고 출연자들과 창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아리랑

 

조선중앙통신은 "아리랑 공연이 지금까지 420회 진행됐으며, 1,300만 명의 북한 주민과 18만 명의 외국인·해외교포 등이 관람했다고 전하며 2007년 8월에는 공연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소개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날 공연 관람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박도춘·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용무 국방위 부위원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오극렬 국방위부위원장, 김양건·김영일·김평해·문경덕 당 비서, 주규창 당 부장, 김창섭 국가보위부 정치국장, 리병삼 인민보안부 조선인민내무군 정치국장, 조연준 당 조직부 1부부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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