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벨링엄·올리 케인? 잉글랜드의 트릭일까, 전광판 실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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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뉴질랜드전 전광판에 나온 잉글랜드 선발 라인업. The44 X잉글랜드-뉴질랜드전 전광판에 나온 잉글랜드 선발 라인업. The44 X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이 바뀌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결과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로 1-0 승리.

다만 전광판에 새겨진 선수들의 이름이 이상했다.

선발 라인업 11명 가운데 7명은 두 선수의 이름이 섞인 상태였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제드 스펜스(토트넘 홋스퍼)와 섞인 제드 벨링엄으로, 마커스 래시퍼드(FC바르셀로나)는 재럴 콴사(바이어 레버쿠젠)과 섞인 재럴 래시퍼드로,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는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와 섞인 마크 오라일리로 적혔다.

이밖에 마커스 스톤스, 조던 게히, 모건 앤더슨, 올리 케인 등의 잘못된 이름이 등장했다. 케인은 해리,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비만 표기되기도 했다.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는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와 이름이 섞인 데다 스펠링마저 오기됐다.

미러는 "뉴질랜드전은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홈 구장에서 열렸다. 관중석에 해적선이 있는 독특한 경기장으로, 잉글랜드는 이 경기장에서 처음 경기를 했다. TV 중계를 통해 수백만 팬들이 지켜봤지만, 전광판에 뜬 명단은 더 큰 혼란을 불러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명보호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등번호를 바꾸고 뛰었다.

다만 미러에 따르면 홍명보호와 같은 트릭이라기보다 경기장 측의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미러는 "해당 경기장 측에 입장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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