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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닭과 오리 소비촉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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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학교와 각급 기관과 연계

 

수원시가 최근 AI 발생으로 인해 닭과 오리 등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범시민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현재 수원지역내 닭고기와 오리고기 유통업소는 식육포장 처리업 24개소, 도·소매 유통점 42개소 등 총 66개소.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이후 급격한 소비 감소로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시가 최근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AI 발생이전 대비 닭고기는 40~50%, 오리고기는 80% 정도 소비가 감소했으며, 팔달구 통닭거리도 2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AI로 인한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닭고기 조각튀김 시식회를 개최 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수원역과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닭․오리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펼쳐 나간다.

닭․오리 소비촉진 운동은 수원시 모든 공직자들도 함께 한다.

시청 구내식당 식단에 닭 요리 급식 횟수를 늘리고 공직자 치킨데이를 지정, 운영해 공직자와 가족들이 닭고기를 소비하도록 했다.

각 국․과별로 각종 회식이나 행사 또는 간식 공급 시 닭고기 및 오리고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또 삼성전자 등 지역내 140여개 업체와 농업인 단체, 관공서 구내식당, 각급 학교 등 335개소를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닭과 오리의 소비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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