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된 의원들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전원 사퇴하면서 후임자를 선출하게 됐는데요.
가장 먼저 김민석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강하고 선명하게 당과 대표를 지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위기에 몰린 민주당의 윈내사령탑은 이재명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26일 오후 2시에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