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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확률 유지' BNK, 5차전 끝 챔피언결정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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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WKBL 제공BNK 썸. WKBL 제공
100% 확률은 깨지지 않았다.

BNK 썸은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0-58로 격파했다. 이로써 BNK는 3승2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과 맞붙게 됐다.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실패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 9번의 1, 2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BNK는 1, 2차전 승리 후 3, 4차전을 내줬지만, 5차전을 잡으면서 100% 확률은 유지됐다.

특히 홈에서 열린 1, 2, 5차전을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2위 메리트를 제대로 누렸다.

BNK는 4쿼터 종료 6분11초 전 강유림에게 자유투 3개를 내주며 60-54로 쫓겼다. 하지만 안혜지가 2점으로 흐름을 끊은 뒤 박혜진, 이이지마 사키, 그리고 다시 박혜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66-54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2분29초. 사실상 승부가 끝난 시점이었다.

김소니아가 20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완벽 장악했다. 이소희가 15점, 이이지마가 12점, 박혜진이 11점, 안혜지가 10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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