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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정치인 '정철원' 조국혁신당 '최초' 자치단체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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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새로운 미래 여는 신호탄…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만들겠다"
3일 취임식 갖고 곧바로 군수 업무 돌입…취임식은 공무원들과 간소하게

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 타이틀을 획득한 정철원 담양군수 당선인. 조시영 기자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 타이틀을 획득한 정철원 담양군수 당선인. 조시영 기자
"평생 담양에서 살아온 흙수저 정치인인 정철원에게 담양군민을 위해 새롭게 일할 기회를 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4·2 재보선 담양군수 선거에서 승리한 조국혁신당 정철원 당선인은 2일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이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내는 신호탄이 됐다"면서 "담양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철원 당선인은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을 탄생시켰다"면서 "조국혁신당 12명의 명예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담양을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철원 당선인은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바와 같이 전임군수의 공약사항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천년담양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직하게, 더 철저하게, 더 원칙있게' 담양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3선 담양군의원과 담양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조국혁신당 정철원 당선인은 지역을 잘아는 '토박이'론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텃밭 공략에 성공했다.

정철원 당선인은 "담양은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정치가 변하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이라며 "담양 군민의 자부심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철원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담양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준 이재종 후보와 민주당원, 지지자 여러분에게도 위로와 함께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담양발전을 위해 손잡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철원 당선인은 3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군수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공무원들과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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