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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 참패…與 "선거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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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선거 결과 與 반응

與, 거제·아산시장 모두 野에 내줘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어제 전국 23개 지역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다"며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더욱 가열차게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치러진 재·보궐 선거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첫 선거로, 실제 민심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관심이 주목됐다. 선거 결과 기존 여당이 차지했던 충남 아산시장과 경남 거제시장을 야당에 내주는 등 참패였다.

이외에도 부산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됐다. 시·도의회 의원 선거와 구·시·군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8명, 국민의힘 후보 6명이 당선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역시 텃밭인 전남 담양군수 자리를 조국혁신당에게 내주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임이자 비대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범죄 피고인 이재명 민주당은 호남 민심에서 외면 받았다. 이를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광란의 질주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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