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제공축구 레전드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4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예능 '슈팅스타' 시즌2 공개는 올해 하반기로 확정됐다.
'슈팅스타'는 김영광, 현영민, 강민수, 고요한, 염기훈 등 은퇴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 등과 함께 한 팀에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이들은 가상의 '레전드 리그'에서 8개의 K4 구단과 경기를 펼치며 순위를 갈랐다. 당시 쇼츠와 릴스 3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즌1에서 승격한 FC슈팅스타는 시즌2에서 K3 구단과 맞붙는다. 상대가 강력해진 만큼 팀도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자 '런던 세대'를 이끌며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았던 구자철,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태양의 아들' 이근호 등이 합류한다.
쿠팡플레이 제공
시즌1부터 요청이 이어진 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로써 팬들은 시즌2의 전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실력 있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에게도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시즌1에서 활약한 김현우, 김호진 선수는 레전드 리그 도중 U-20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지난 시즌,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K3리그는 진짜 프로들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대단한 리그"라며 "더 치열해질 도전의 과정을 선수와 팬, 시청자들이 같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예능을 만들어 나가겠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슈팅스타 팀과 K3리그의 대결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슈팅스타' 시즌2는 올해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