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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이름 바꾼 공명·김민하 그 결과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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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오늘(3일) 공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티빙 제공'내가 죽기 일주일 전'. 티빙 제공
첫사랑이 오늘(3일) 저승사자가 되어 돌아온다.

티빙은 이날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개와 함께 극 중 서툴고 귀여운 첫사랑을 시작한 김람우(공명)와 정희완(김민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정희완 앞에 첫사랑 김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에 따라 변화해 나가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날 선보인 모습에는 만우절에 장난으로 이름을 바뀐 뒤 김람우를 신경 쓰는 정희완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장으로 간 정희완은 지수(정라엘)의 어깨에 손을 두른 김람우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어 기절한 정희완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빙 제공티빙 제공
공개된 1, 2화에선 김람우와 이름을 바꾼 후 '상한가' 인생을 친 정희완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그로부터 6년의 세월이 흐른 후, 정희완 앞엔 저승사자가 된 김람우가 찾아와 '일주일 뒤에 죽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관련 서은채 작가는 "한 사람의 시청자로 열심히 기다리고 있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 열연을 펼쳐 주신 배우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에 집중된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람우와 희완이의 학창 시절이 다채롭고 따스하게 표현되는데, 그 모습이 사랑스러운 만큼 희완이의 현재와 대조돼 더욱 슬프기도 했다"며 "원작을 즐겁게 읽어 주신 독자님들도, 드라마를 기대하고 계실 시청자분들도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매력을 기대해 주시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작품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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