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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설경구 통했다…'하이퍼나이프' 디즈니+ 아태지역 최다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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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개된 한국 콘텐츠 중 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박은빈의 연기 변신이 통했다.

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공개 7일 만에 올해 공개된 한국 콘텐츠 중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 아태지역 최다 시청을 기록했다.

'하이퍼나이프'는 촉망받던 천재 의사 정세옥(박은빈)이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나락으로 떨어진 뒤, 세계 최고 신경외과 의사이자 스승인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정세옥은 뇌 수술에 집착하는 인물이지만, 스승 최덕희로 인해 면허가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게 된다. 여기에 정세옥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림자처럼 늘 그를 지키는 서영주(윤찬영)와 정세옥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까워하며 그가 수술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마취과 의사 한현호가 등장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1~4화까지 정세옥과 최덕희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다.

후반부 에피소드에서는 6년 만에 함께 수술대에 오른 정세옥과 최덕희의 관계 변화는 물론 정세옥을 향한 경찰의 추적이 본격화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정세옥이 최덕희의 마지막 부탁대로 그를 수술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작품 5, 6화는 이날 디즈니+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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