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제공경남 김해시는 자체적으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36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 성금 모금에는 시청 직원 및 시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