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공조달청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에 이름을 올린 경북 안동에서 9일 '산불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소재 조달 기업 지원 설명회'를 열어 긴급조달지침 등을 안내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산불 피해기업 및 재난 재해 대응 관련 관심 기업 60여 개사가 모인 가운데 재난 재해 시 기업들이 희망하는 지원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앞서 조달청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물자 공급과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 단축·간소화와 납품검사 한시적 면제 및 조달수수료 납부 유예 등 긴급조달지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