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 엔씨 제공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비영리법인 NC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전 사장은 최근 NC문화재단에서 퇴직했다. 엔씨소포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를 역임한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가 후임으로 임명됐다.
NC문화재단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일정 기금을 받아 사회공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인사에서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 설립을 시작으로 윤 전 사장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윤 전 사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코리아소시아이어티 연례 포럼과 28일 미국 게임 투자 담당자들 연례 행사 'LA 게임스 콘퍼런스'에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