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공전남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총 96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선정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공급의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가격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개 분야, 9개 업체, 19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송화버섯, 새꼬막, 뻘낙지, 왕새우, 한우 선물세트, 한우 채끝등심, 한우 꽃등심, 보성녹차유, 꽃차, 꽃 코디얼 세트, 녹차 막걸리 키트, 전통 방식의 된장·고추장 등이다.
이밖에 보성시니어클럽 청춘 공방의 목공예품, 보성군장학재단을 통한 지역 학생 장학금 기부 등 공예품과 기부형 답례품도 포함됐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보성군 답례품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답례품 사후 관리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앞으로도 보성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