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6.3 조기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는 21일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치신 분들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이내 빠른 회복도 더불어 기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소방당국은 신속한 진화와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21층 아파트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가연성 물질을 채운 농약살포기를 이용한 방화 화재로 보고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