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센터에서 관광객들이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관광상품인 '시(Sea)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코레일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한 '왕복열차 + 해양레포츠' 체험 패키지다.
요트·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중 1종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한 관광객은 운영사 할인과 울진군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철도 연계형 체험상품이 지역 해양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Sea)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